“市場이 가야 公務員도…” 朴元淳 설連休 9日 쉰다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月 17日 11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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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朴元淳市長 . 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朴元淳 서울市長이 첫 休暇를 설 連休와 週末 사이의 '샌드위치 休暇'로 잡아 最大 9日을 쉰다.

17日市關係者에 따르면 朴市長은 25日부터 27日까지 休暇를 냈다.

21日부터 24日까지는 설 連休, 28日과 29日은 週末과 休日이어서 朴市長은 實質的으로는 總 9日을 쉬게 된다.

前任 서울市長들은 샌드위치 休暇를 쓴 적이 없고 여름에 一週日程度 쉬는 것이 大部分이었던 것과 比較하면 朴市長의 샌드위치 休暇는 異例的이다.

朴市長은 "내가 이렇게 샌드위치 休暇를 가야 公務員들도 그렇게 할 수 있는 雰圍氣가 造成되지 않겠느냐"며 休暇計劃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朴市長은 지난해 就任直後 열린 懇談會에서도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노는 게좋다. 休日 사이에 낀 날은 쉬는 것이 常識과 合理에 맞다"며 "公務員들이 充分히 쉬어야 創造的 아이디어도 나온다"고 强調한 바 있다.

朴市長은 休暇 때 特別한 旅行計劃은 아직 없으며 特有의 '斜線型束毒'으로 그동안 쌓아뒀던 冊을 읽는 데 主로 時間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市關係者는 "市場이 元來 지난달에 休暇를 갈 計劃이었는데 김정일 國防委員長의 死亡으로 取消됐다"며 "就任後精神없이 달려와 많은 疲勞가 쌓인 것으로 안다"고 傳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