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大邱지만 地域에 따라, 學校에 따라 學歷 隔差가 적지 않습니다. 一部 地域으로 優秀 學生이 쏠리는 現象을 막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신상철 大邱市敎育監(69·寫眞)李 8年 任期를 마치고 15日 退任한다. 神 敎育監은 14日 “앞만 보면서 달려왔지만 돌아보니 많이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1年 第6代 民選 敎育監으로 當選된 뒤 2005年 再選됐다. 그는 “지난 8年은 大邱뿐 아니라 韓國 敎育에서도 적잖은 混亂을 겪은 時期였다”고 돌아보면서 “이런 狀況에서도 學生들의 創意性 敎育과 讀書, 글쓰기 能力을 키우는 데 成果를 거둔 것은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會員이 15萬 名人 創意性 敎育 專門사이트 ‘創意넷’과 ‘아침讀書 10分 運動’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讀書 10分 運動은 大邱의 모든 學生이 登校와 함께 冊을 읽는 것으로 ‘北모닝! 大邱’라는 슬로건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이 運動을 始作했을 때는 ‘果然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라는 疑懼心도 있었다”며 “이제 아침讀書를 始作으로 ‘삶쓰기 100字 運動’과 ‘冊쓰기’로 發展하고 있어 多幸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 外 大邱藝術英才院과 文藝創作英才院, 禮節敎育體驗센터, 大邱敎育海洋修鍊園, 大邱學生文化센터를 設立했고, 學父母 敎育을 위한 學父母敎育센터 開設 等은 그의 功績으로 꼽힌다. 그러나 一部에서는 ‘敎育都市 大邱’라는 옛 名聲을 回復하고 새롭게 跳躍하는 데 劃期的인 契機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評價하기도 했다.
神 敎育監의 退任에 따라 이걸우 副敎育監이 來年 6月 選擧 때까지 敎育監 權限을 行使한다. 神 敎育監은 來年 選擧에 對해서는 言及하지 않았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