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地域 最初의 私立 高等敎育機關이었던 口腔서원(鷗江書院)李 朝鮮時代 ‘書院 撤廢令’으로 없어진지 132年만에 復元돼 17日 開院됐다.
蔚山市는 이날 午前 10時 中區 반구동 鶴聲 第2公園內 區講書원에서 박맹우(朴孟雨) 市場과 儒林 等 500餘名이 參席한 가운데 開院式을 가졌다.
口腔서원은 朝鮮 孝宗 10年(1659年) 鄕土 儒學者들이 書院을 創建하기로 發議한 뒤 19年만인 肅宗 4年(1678年) 儒學者 55名이 共同出資해 只今의 中區 反求1棟 290番地 一圓(書院마을)에 建立한 地域 最初의 私立高等敎育機關.
建立 이듬해인 肅宗 5年(1679年)에 圃隱 鄭夢周(圃隱 鄭夢周)와 回題 이언적(晦齊 李彦迪) 先生의 位牌를 奉安하고 肅宗 20年(1694年)에는 ‘口腔서원’이라는 賜額(賜額·王의 校誌)을 받아 王으로부터 書院으로 公式 認定받았다.
그 뒤 170餘年間 地域 最高의 敎育機關으로 留學을 가르쳐오다 高宗 때 ‘書院 撤廢令’으로 撤廢됐다.
元來의 서원敷地는 蔚山市가 아파트 建立 許可를 내주는 바람에 없어졌으며 그 뒤 鄕土 儒學者들이 1990年부터 ‘口腔서원 復元推進委員會’를 構成, 반구동 산 171-1 第2鶴聲公園 敷地 800坪을 買入해 蔚山市에 寄附採納했다.
市는 儒學者들이 寄附採納한 敷地를 包含한 1200坪에 2001年 3月부터 23億餘원을 들여 서원 復元工事에 들어가 2年 8個月만인 이날 開園했다.
圃隱 先生의 後孫으로 서원 復元에 힘써온 정무석(鄭武錫·67·蔚山 北區 천곡동)氏는 “復元된 書院은 앞으로 地域 靑少年들에게 忠孝精神을 길러줄 산 敎育場 役割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蔚山=정재락記者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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