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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高2年 虛妄한 죽음…父母 "殺人的 入試敎育 때문에…"|동아일보

女高2年 虛妄한 죽음…父母 "殺人的 入試敎育 때문에…"

  • 入力 2003年 7月 10日 18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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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 入試敎育과 한 女高生의 죽음.’

10日 午後 光州 南區 진월동 C病院 靈安室. 이날 새벽 不意의 交通事故로 世上을 떠난 長老仕樣(17·廣州 D女高 2年)의 影幀 앞에서 어머니(44)는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嗚咽했다.

張孃은 9日 午後 10時 學校 自律學習을 마치고 英語와 數學을 가르치는 學校 隣近의 K學院으로 달려갔다. 10時半부터 1時間半 동안 ‘夜間 講義’를 듣기 위해서였다. 이어 밤 12時부터 10日 午前 2時까지 學院 講義室에서 不足한 工夫를 補充한 張孃은 疲困한 몸을 이끌고 親舊 3名과 함께 學院車輛人 카니발 乘合車를 타고 歸家하다 午前 2時15分頃 光州 東區 수기동 郵送家具 앞길에서 交通事故를 當해 혼자 숨졌다. 信號를 無視하고 달리던 1t 트럭이 左回轉하는 카니발 乘合車를 들이받은 것.

班에서 10等 안에 들었던 張孃은 2學年이 되면서 學校授業과 補充·自律學習이 끝나는 밤 10時半부터 講義를 始作하는 學院 2곳에 登錄했다. 月 水 金曜日에는 英語와 數學을 가르치는 K學院을 다녔고 火 木 土曜日에는 市內의 入試學院에서 講義를 들었다.

새벽까지 學院에서 지내다 보니 張孃의 睡眠時間은 많아야 4時間. 午前 6時半에 일어나 밥 한술 뜨고 7時에 집을 나서 다음날 午前 2時半에 들어오는 生活이 反復됐다. 日曜日에는 午前 내내 不足한 잠을 補充한 뒤 午後에 冊가방을 챙겨 들고 讀書室로 갔다.

張孃의 아버지(48)는 “大部分의 父母들이 學院에 보내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뒤지고 좋은 大學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競爭心과 入試 爲主의 敎育이 結局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흐느꼈다.

光州=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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