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國際空港 軍 工事 關聯 非理(本報 13日子 A31面 報道)를 搜査 中인 警察廳 特殊搜査課는 13日 이 事件과 關聯해 김동신(金東信) 前 國防部 長官이 賂物을 받았다는 情況을 確保하고 搜査를 擴大하고 있다.
警察廳 關係者는 이날 “賂物供與 嫌疑로 拘束된 前 國防部 施設局長 申某氏(57·豫備役 所長)가 令狀實質審査에서 金 前 長官에게 1000萬원을 건넸다’고 陳述해 搜査를 擴大 中”이라고 밝혔다.
警察은 “申氏가 2000年 4, 5月頃 서울 마포구 도화동 某 호텔 日食집에서 金 前 長官을 만났으며 이때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感謝의 表示로 1000萬원을 건넸다고 陳述했다”고 밝혔다.
警察은 1999年 10月 所長 進級審査를 앞둔 申氏에게 當時 陸軍參謀總長이던 金 前 長官의 副官 崔某 中領(現在 大領)李 찾아와 “人事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申氏가 “只今 가면 模樣이 안 좋으니 잘되면 찾아가겠다”고 答했다고 밝혔다.
以後 所長으로 進級한 申氏는 2000年 4, 5月頃 金 前 長官을 만나 昇進 答禮로 1000萬원을 건넸으며 이 돈은 現代建設이 인천공항 外郭 警戒公社와 關聯해 申氏에게 준 3100餘萬원의 一部라고 警察은 說明했다.
警察은 美國에 滯留 中인 金 前 長官이 歸國하는 대로 召喚해 돈을 받은 經緯에 對해 搜査하기로 했다. 또 當時 中間連絡을 한 崔 中領을 이른 時日 안에 召喚해 調査키로 했다. 한便 警察은 仁川空港 軍 工事와 關聯해 金剛山 出張 中인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社長) 當時 현대건설 社長이 돌아오는 대로 召喚해 賂物供與에 關與했는지 調査키로 했다고 밝혔다. 當時 현대건설側은 仁川空港 軍 宿泊施設 契約과 關聯해 陸軍本部 朴某 課長에게 1500萬원, 金某 部隊長에게 1000萬원을 건넸으며 이 內容이 적힌 出金傳票의 最終 決裁者는 金 前 社長으로 明記돼 있다.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