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記者] 삼성그룹이 지난달末 課長級以上 任職員의 賃金凍結을 宣言했으나 나머지 主要 財閥그룹들은 뚜렷한 立場을 定하지 못한 채 苦心하고 있다.
3日 財界에 따르면 현대 大宇 LG그룹은 勞組의 反撥을 憂慮, 賃金凍結까지는 推進하지 못하고 勞使合意에 依해 賃金引上率을 最少化하는 方案을 考慮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境遇 一旦 系列社別로 勞使自律에 맡긴다는 方針을 定했다.
현대자동차가 勞使合意로 賃金凍結에 合意한 만큼 나머지 企業들도 無理한 賃金引上 要求는 하지 않을 것으로 期待하는 雰圍氣. 特히 지난해 赤字를 記錄한 大韓알미늄과 현대木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賃金凍結이 不可避하다는 立場이다. 그러나 經營成果가 좋은 企業은 5%線에서 引上幅을 定하기로 했다.
그룹關係者는 『任員들 賃金은 凍結할 方針이지만 一般職員들의 賃金에 對해선 그룹次元에서 決定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우그룹은 任員들의 賃金을 이미 4年째 凍結한데 이어 一般職員들의 賃金引上도 最大限 抑制한다는 方針이지만 亦是 그룹次元에서 어떤 指針을 내릴 수 없다는 立場이다.
게다가 다른 그룹에 비해 相對的으로 經營實績이 좋은 便이어서 勞組의 期待를 충족시켜야 하는 負擔도 큰 實情이다. 이에 따라 引上率은 系列社別 競爭社의 賃金引上率을 勘案하여 定하기로 했다.
LG그룹은 賃金引上率을 系列社別로 決定한다는 立場을 定했다. 電子와 化學 等 主力業種의 經營實績이 좋지 않은 만큼 引上幅은 小幅에 그쳐야 한다는 方針이다.
선경그룹은 任員에 限해 賃金을 凍結하고 經營實績이 좋은 한국이동통신에 對해선 賃金을 相當幅 引上하며 大部分의 系列社들에 對해선 賃金引上幅을 最少化하기로 했다.
한솔그룹은 賃金凍結 對象을 任員級에서 職員들에게로 擴大하기로 했다. 동양그룹은 總額賃金을 凍結하되 職級別로 人員 自然減少分이 생기면 該當職級別로 引上幅을 決定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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