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못 할 봄기운[이준식의 漢詩 한 수]〈257〉 푸른 이끼 위에 나막신 자국이 찍힐까 봐서인가.가만가만 사립門을 두드려 보지만 오래도록 열리지 않는다.뜰 가득한 봄기운이야 막을 수 있을쏜가.발간 살구꽃 가지 하나가 담牆을 넘어섰다.(應憐?齒印蒼苔, 小?柴扉久不開. 春色滿園關不住, 一枝紅杏出墻來.)―‘畫員 구경을 놓치다(유원불치·遊園… 2024-03-2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