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安保理對北制裁履行協力强化”… 美 유엔大使 “緊密協力”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5日 19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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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 그린필드 유엔 美大使接見
“安保理理事國活動 기쁘게 생각”
유엔 大使 “韓國, 韓美日協力主導”
“北核等韓國과 緊密한 協力할 것”

尹錫悅大統領은 15日 림다 토마스 그린필드 駐 유엔 美國大使를 接見하고 “유엔 安全保障理事會가 제 役割을 遂行하도록 韓美兩國이 緊密히 協力해 나가자”고 當付했다. 그러면서 對北制裁決議履行을 위한 協力을 强調했다.

尹大統領은 이날 訪韓中인 그린필드 大使를 만나 유엔 安保理理事國活動, 韓美同盟, 北韓問題等에 對해 意見을 나눴다.

尹大統領은 “韓國이 올해부터 2年間 유엔 安保理理事國으로 活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安保理가 제 役割을 遂行하도록 韓美兩國이 緊密히 協力해 나가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이어 “韓美同盟이 지난 70餘年間自由, 民主主義, 法治의 普遍的價値를 土臺로 發展해왔으며 글로벌 包括戰略同盟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린필드 大使는 “그 어느 때보다 韓美共助가 堅固한 이때 韓國을 訪問하게 돼 뜻깊다”며 “韓國이 캠프데이비드 韓美日協力體系를 主導하고 第3次民主主義頂上會議를 開催하는 等 글로벌 리더십을 發揮하고 있다”고 評價했다.

이어 “韓國의 유엔 安保理理事國受任을 契機로 韓美兩國이 各種 글로벌 懸案에 對한 協力을 强化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티에 對한 韓國政府의 支援에 感謝의 뜻을 표했다.

尹大統領은 “유엔의 對北制裁 레짐을 굳건히 지켜 나가고, 餘他會員國의 決議履行을 위한 安保理內協力도 繼續强化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그린필드 大使는 北韓의 核미사일 開發沮止와 北韓人權增進을 위한 韓國政府의 努力을 積極支持한다면서 “앞으로도 北韓問題와 主要 글로벌 이슈에 對해 韓國과 緊密한 協力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尹大統領과 그린필드 大使는 이스라엘-이란 하마스 葛藤事態와 關聯해 “中東情勢로 인한 에너지·經濟·供給網에서의 問題와 더불어 사이버, 氣候變化分野等에서의 葛藤이 軍事, 政治, 外交的葛藤으로도 連結될 수 있는 만큼 韓美間에도 包括的이고 戰略的인 共助를 이어가자”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