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院內入城’ 李俊錫 “民主黨 180席으로도 못한 牽制 해낼 것”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16時 12分

조권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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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4.4.11/뉴스1 — 第22代國會議員選擧京畿華城乙에 出馬한 이준석 改革新黨候補가 11日午前京畿華城市 여울公園에서 當選이 有力視 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4.4.11/뉴스1

“다음 大選이 3年 남은 게 確實하냐.”

네 番째 國會議員挑戰 끝에 4·10總選京畿華城乙選擧區에서 當選된 改革新黨李俊錫代表(39)는 11日 ‘次期大選에 出馬하느냐’는 質問에 이같이 말했다. 李代表는 通話에서 “尹大統領은 與小野大狀況에서 政局을 이끌어나갈 能力이 없다”며 “本人이 改憲等 어떤 突破口를 試圖하느냐에 따라 政治日程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大選出馬意志를 밝히는 同時에 史上初有의 慘敗를 當한 尹錫悅政府의 持續可能性에 對해 疑問을 提起한 것이다.

院內에 入城한 이 代表는 野圈에서 ‘反尹(反尹錫悅) 代表走者’로 자리매김하겠다는 態勢다. 앞서 李代表는 9日 마지막 遊說에서 “누가 當選되어야 尹大統領의 술맛이 떨어지겠냐, 누가 當選되어야 尹大統領이 자다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겠느냐”고 했다.

李代表는 2021年 6月國民의힘 全黨大會에서 保守黨最初 ‘30代 0線黨代表’ 記錄을 썼다. 2022年 3月黨代表로 尹大統領과 함께 大選勝利를 이뤄냈다. 하지만 以後選擧過程부터 累積된 尹大統領 및 親尹(親尹錫悅) 勢力과 葛藤激化過程에서 黨代表職에서 밀려났다. 當時尹大統領이 이 代表에 對해 “內部銃질이나 하는 黨代表”라고 評價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捕捉되기도 했다. 李代表는 이날 尹大統領을 向해 “民心을 峻嚴히 받들지 않으면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가 갈 것“이라고 했다.

政治權에선 汎野圈 192席大與黨 108席構圖 속에 이 代表의 役割과 스탠스에 注目하고 있다. 李代表는 이날 黨中央選對委解團式에서 “鮮明한 野黨으로 活動하겠다”며 政權牽制役割을 主導하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李代表는 “民主黨이 180席에 達하는 議席을 가지고도 해내지 못했던 尹大統領에 對한 牽制를 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追後國民의힘과 合當할 可能性에 對해서는 “그런 생각까지는 안 했다”고 線을 그었다. 다만 民主黨, 曺國革新黨과 特檢等事案에서 어떻게 共助할 것인지에 對해서는 “只今 얘기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조권형 記者 buz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