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親北 유튜브 채널 무더기 閉鎖…“制裁遵守努力”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7日 09時 56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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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매체 ‘익스플로어 DPRK’가 유튜브 채널을 폐쇄당하자 성명을 내고 반발했다. X(옛 트위터) 캡처 — 親北媒體 ‘익스플로어 DPRK’가 유튜브 채널을 閉鎖당하자 聲明을 내고 反撥했다. X(옛 트위터) 캡처

구글이 親北性向海外 유튜브 채널을 大擧强制로 閉鎖措置했다.

7日美國自由아시아放送(RFA)에 따르면 最近親北團體 유튜브 채널 ‘익스플로어 DPRK’, ‘英國朝鮮親善協會’, ‘튀르키예朝鮮親善協會’ 等이 閉鎖됐다.

익스플로어 DPRK는 폴란드 基盤親北團體가 運營한다. 朝鮮親善協會는 美聯邦搜査局(FBI)李對北制裁違反嫌疑로 起訴韓 스페인 國籍의 前職情報技術(IT) 컨설턴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盧스가 2000年設立했으며 여러 國家에 支部를 두고 있다.

구글의 措置에 團體들은 反撥했다. 익스플로어 DPRK는 聲明을 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西歐世界 간 文化交流의 重要한 通路役割을 해온 우리 유튜브 채널이 最近不當하게 削除돼 깊은 憂慮와 失望感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最近韓國政府가 偏向이나 宣傳意圖 없이 北韓生活을 描寫하려는 다양한 채널에 對해 禁止를 要求하며 國際的封鎖를 觸發했다”며 “閉鎖措置는 구글의 制裁政策과 無關하며 유튜브를 통한 北韓關聯 콘텐츠의 電波를 妨害하려는 計劃的인 努力”이라고 主張했다.

英國朝鮮親善協會도 X(옛 트위터)를 통해 “구글과 유튜브는 檢閱을 中斷하라”고 要求했다.

구글 側은 RFA에 “北韓과 關聯된 美國의 制裁와 貿易規定을 遵守하기 爲해 最善을 다하고 있다”며 “檢討를 거쳐 우리 政策에 따라 익스플로어 DPRK 채널을 閉鎖했다”고 說明했다.

지난달 北韓朝鮮中央TV 映像等을 유튜브에 올린 親北 채널 ‘디펜드코리아’와 北韓體制宣傳 채널 ‘올리비아 나타샤’도 削除된 바 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