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 “權力에 미친 고인 물들 審判하는 選擧…汝矣島盜賊掃蕩할 것”

東亞닷컴
入力 2024年 2月 28日 11時 33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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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8/뉴스1 — 李俊錫改革新黨代表가 28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 參席하고 있다. 2024.2.28/뉴스1

李俊錫改革新黨代表가 28日總選公薦作業을 進行中인 巨大兩黨에 對해 “政治業者들의 就業戰爭”이라며 “權力에 미쳐있는 고인 물을 審判하는 이番選擧에서 貪慾에 눈이 돌아간 汝矣島盜賊들을 掃蕩하겠다”고 밝혔다.

李代表는 이날 午前國會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 “大韓民國汝矣島政治는 問題解決能力을 喪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李代表는 敎權侵害論難의 發端이 됐던 瑞二初敎師死亡事件을 言及한 後 “代案을 놓고 競爭해야 할 때 汝矣島巨大兩黨이 벌이는 風景이 可觀”이라며 “한쪽에선 當身 가죽을 벗기니 내 가죽을 벗기니 하고 있고 한쪽에선 그 反射利益으로 自畫自讚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汝矣島 사람끼리 모여 貪慾競爭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멋지게 지면 무슨 所用’이라는 李在明民主黨代表의 말에 그 精神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꼬집었다.

李代表는 “選擧 때마다 政策選擧가 안 되고 서로 뒷調査해서 暴露하는 政治가 되는 理由는 兩쪽 다 答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檢事出身中年도, 運動圈出身中年도 더 以上答을 찾기 위해 工夫하고 成長하기를 抛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番總選에 對해 “意志도, 能力도 없는 汝矣島 고인 물을 집으로 보내는 選擧”라며 “改革新黨은 國民이 政治를 抛棄하지 않으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