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벌써 ‘봄 가뭄’ 對備…“5月은 決코 멀리 있지 않다”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7日 10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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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올해 알곡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지력 제고를 비롯한 빈틈없는 농사 채비를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7日 올해 알穀生産量擴大를 위해 智力提高를 비롯한 빈틈없는 農事 채비를 强調했다. (平壤勞動新聞=뉴스1)

北韓이 올해 5月 늦은 봄 가뭄이 豫見된다면서 只今부터 完璧한 對策을 마련해 被害를 最大限 줄이자고 발 빠른 對應을 當付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7日 “自然災害는 決코 막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强調했다.

우리의 氣象廳에 該當하는 北韓氣象水門國은 “올해 늦은 봄부터 初여름 사이에 비가 적게 내리고 黃海南道를 비롯한 南部地域을 爲主로 여러 地域에서 가물 現象이 나타날 것”이라고 豫見했다.

올해는 特히 가뭄 發生時期가 平年보다 若干 늦어질 것으로 豫想되는데 여기에 장마도 平年에 비해 늦어질 것으로 보여 봄철 가뭄 期間이 길어질 可能性이 있다고 내다봤다.

新聞은 이에 對處해 “災害性異常氣候의 影響을 最大限 줄이는 것이 올해 農事에서 第一重要하고 關鍵的인 問題”라며 “풍작을 거두자면 豫見되는 가물에 對備하기 위한 對策을 빈틈없이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重要하다”라고 强調했다.

이를 위해 于先農事에 必要한 灌漑用水를 確保하고 灌漑體系를 完備하기 위한 事業에 보다 注力할 것을 注文했다. 우물, 굴포, 地下貯水池를 비롯해 地下水施設을 하루빨리 整備補修하거나 새로 建設해 관수에 利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强調했다.

北韓은 每年 가뭄, 洪水, 颱風等自然災害로 相當한 農作物被害를 입는다. 올해는 本格的인 農事가 始作되기도 前에 봄철 가뭄 發生에 緊張하며 對備에 나서는 모습이다.

新聞은 農業部門 일꾼과 勤勞者들에게 “5月은 決코 멀리 있지 않다”라면서 “來日이면 늦는다는 觀點을 갖고 가물에 對處하기 위한 事業에 더 拍車를 加해야 할 것”이라고 再次 다그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