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敏植前報勳部長官, 永登浦乙競選抛棄…“박용찬 候補支持”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7日 09時 47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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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 News1 — 朴敏植前國家報勳部長官 ⓒ News1

서울 영등포乙에 國民의힘 公薦을 申請했던 朴敏植前國家報勳部長官이 27日競選을 抛棄하고 競爭者였던 박용찬 候補를 支持하겠다고 宣言했다.

朴前長官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永登浦乙地域區候補의 早速한 確定과 總選勝利를 위해 박용찬 候補支持를 宣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黨의 勝利, 特히 首都圈激戰地奪還이란 黨의 부름을 받고 이番總選에 나섰다”며 “누구보다 큰 使命感과 責任感을 안고 우리 永登浦乙地域區에서 旗발을 들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그때의 마음과 覺悟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다만 永登浦乙奪還이라는 絶體絶命의 任務를 達成하기 위해선 地域에서 迅速히 戰列을 整備해 決戰을 準備하는 것이 急先務라고 判斷했다”고 說明했다.

朴前長官은 “저 朴敏植을 支持해주시고 應援해주신 永登浦乙住民 여러분들과 黨員 여러분께 고개 숙여 感謝드린다. 또 罪悚하다”며 “只今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黨의 總選勝利를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國民의힘 公薦管理委員會는 前날 서울 영등포乙에서 朴前長官과 박용찬 前永登浦乙黨協委員長이 競選을 치른다고 發表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