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重鎭洪文杓, 競選抛棄…“섭섭하지만 黨爲해 獻身”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2日 18時 33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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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 洪文杓國民의힘 議員. 國會寫眞取材團

忠南洪城·豫算에서 4線을 지낸 洪文杓國民의힘 議員이 4·10 總選候補 자리를 위한 競選을 抛棄하겠다고 22日宣言했다.

홍 議員은 이날 午後立場文을 통해 “國民의힘 競選을 抛棄하기로 苦惱에 찬 勇斷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 議員은 오는 23日부터 이틀間 강승규 前大統領室市民社會首席과 競選을 치를 豫定이었다.

홍 議員은 “同一地域區 3回以上落選者減點關聯適用으로 30% 減點對象者임을 알게 됐다”며 “競選이 始作된 時點에 豫想하지도, 常識的으로 納得이 가지도 않는 減點適用을 받게 돼 매우 당황스럽고 荒唐하다는 心情”이라고 말했다.

이어 “13代부터 16代까지 連續 4番落選했는데, 當時에는 選擧區가 只今의 洪城·豫算이 아닌 靑陽·홍성 選擧區였음에도 同一地域區基準을 適用해 減點을 줬다”며 “36年前落選한 地域區를 只今의 全혀 다른 同一地域區基準으로 잡아 減點을 준 것은 너무나 苛酷한 處事”라고 指摘했다.

홍 議員은 “特히 지난 20日公薦管理委員會에 大統領時計 1萬餘個撒布疑惑, 觀光·食事警備代納等 수많은 選擧法違反疑惑을 받고 있는 강승규 候補에 對해 徹底한 檢證과 事實關係確認을 要請했지만 只今까지 아무런 答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以外에도 競選關聯逆選擇問題에 對해 明確한 防止對策을 마련해 줄 것을 要請했으나 이마저도 默殺되고 말았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너무 苛酷한 잣대를 들이댄 것에 對해 섭섭한 心情”이라며 “공정한 競選을 擔保해 公正, 原則, 透明한 公薦으로 國民과 黨員으로부터 信賴를 받아야 한다는 使命感으로 忠心 어린 要請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홍 議員은 “只今은 오로지 總選壓勝이라는 絶體絶命의 莫重한 時代的責務를 위해 總選勝利의 밀알이 되고 黨을 위해 犧牲하고 獻身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脫黨과 無所屬出馬를 하지는 않겠다는 立場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은 이날 取材陣과 만나 “그분의 決定이 尊重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勇氣와 獻身의 길에 가는 것에 對해 깊은 尊敬의 마음을 표한다”고 傳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