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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디올백 論難 謝過 없이 “아쉬운 點 있어”|동아일보

尹, 디올백 論難 謝過 없이 “아쉬운 點 있어”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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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對談서 金女史 關聯 첫 立場表明
“政治工作, 매정하게 못 끊은건 問題”
한동훈 “國民 걱정할 部分 分明 있어”
野 “徹底한 搜査 바라는 民意에 不通”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바이든에게 선물받은 명패 든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공개된 KBS 특별 신년 대담에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책상에 놓여 있던 명패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의 ‘The BUCK STOPS here!’가 새겨져 있다. 이 명패는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좌우명이다. 윤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대신 진행한 대담은 4일 녹화됐다. 대통령실 제공
‘모든 責任은 내가 진다’… 바이든에게 膳物받은 名牌 든 尹大統領 尹錫悅 大統領이 7日 公開된 KBS 特別 新年 對談에서 서울 龍山 大統領室 執務室 冊床에 놓여 있던 名牌를 들고 說明하고 있다. ‘모든 責任은 내가 진다’는 뜻의 ‘The BUCK STOPS here!’가 새겨져 있다. 이 名牌는 2022年 5月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訪韓 때 尹 大統領에게 膳物했다. ‘모든 責任은 내가 진다’는 해리 트루먼 前 美國 大統領의 座右銘이다. 尹 大統領이 新年 記者會見을 하지 않는 代身 進行한 對談은 4日 錄畫됐다. 大統領室 提供
尹錫悅 大統領이 7日 午後 放送된 KBS 特別對談에서 夫人 김건희 女史의 名品 디올 百 收受 論難에 對해 “時計에 이런 몰카(몰래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했기 때문에 政治工作”이라며 “아내 立場에서는 여러 가지 狀況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되고 何如튼 아쉬운 點이 있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이런 일이 發生하지 않도록 좀 더 분명하게 線을 그어 處身하는 게 重要하다”면서도 디올 百 收受 論難에 對해 謝過하지는 않았다. 2022年 9月 일어난 金 女史의 디올 百 收受 問題가 지난해 11月 公開되면서 與黨의 4月 總選 最大 惡材로 浮上한 以後 尹 大統領이 이와 關聯한 公式 立場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尹 大統領은 金 女史 問題에 對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問題라면 問題이고 아쉬운 點은 있다”며 “國民들께서는 直接 제 입으로 仔細하게 說明해 주기를 바랄 수 있겠지만, 그것이 또 (仔細히 說明했을 때) 나올 수 있는 否定的인 狀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國民들께서 何如튼 여기에 對해서 좀 誤解하거나 不安해하시거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이제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尹 大統領은 “(大統領 配偶者를 補佐하는) 第2附屬室 設置 問題를 檢討 中”이라면서도 디올 百 收受 論難과 關聯해 “이를 豫防하는 데 別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과의 關係에 對해선 “非對委員長 就任 무렵 通話를 좀 했지만 最近에 通話한 적은 없다”며 “總選 끝나고 보자고 했다”고 했다. 이어 “選擧 指揮라든지 公薦에는 關與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直接 이렇게 電話를 하면서 하기는 適切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放送에 앞서 이날 午前 열린 관훈클럽 討論會에서 한 委員長은 디올 百 收受 論難에 對해 “戰後 過程에서 國民들께서 걱정할 만한 部分이 있었다는 건 分明하다”고 强調했다. 한 委員長은 尹 大統領과의 關係에 對해서는 “생각이 다를 때 한쪽의 생각이 無條件 支配하는 關係가 안 좋은 關係”라고 했다. 大統領室이 한 委員長을 批判할 때 提起했던 泗川(私薦) 論難에는 “政治 한 番도 안 해 본 사람이 한 달도 안 돼 執權 與黨을 私黨化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政治의 新(神)”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金 女史 名品 百 收受 疑惑에 對한 大統領의 뻔뻔한 態度가 暗澹하다”고 批判했다. 民主黨 權七勝 首席代辯人은 “對國民 謝過와 徹底한 搜査를 要求하는 民意에 對한 大統領의 傲慢한 不通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다”며 “責任 回避를 爲한 ‘몰카 工作’ 主張에 大統領이 同參하다니 氣가 막힌다. 反省의 幾微조차 찾을 수 없는 態度에서 大統領의 傲慢이 하늘을 찌름을 보여준다”고 했다.

尹, 디올百에 “政治 工作… 第2附屬室 있어도 豫防 도움 안돼”

[尹大統領 新年 對談]
디올백 論難 - 對野 關係
“한동훈과는 最近 通話한적 없어… 參謀 公薦特惠 期待도 말라 했다
李在明 代表와 直接 相對하는건… 執權與黨 指導部 無視하는 것”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 소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진행된 ‘KBS 특별 대담-대통령실을 가다’ 촬영 과정에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 복도에 걸려 있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녹화된 신년 대담은 사흘 뒤인 7일 공개됐다. 대통령실 제공
伴侶犬과 함께 찍은 寫眞 紹介 尹錫悅 大統領이 4日 進行된 ‘KBS 特別 對談-大統領室을 가다’ 撮影 過程에서 서울 龍山 大統領室 對接見室 複道에 걸려 있는 伴侶犬과 함께 찍은 寫眞을 紹介하고 있다. 이날 錄畫된 新年 對談은 사흘 뒤인 7日 公開됐다. 大統領室 提供
“時計에다가 이런 몰카(몰래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撮影을) 했기 때문에 工作이죠.”

尹錫悅 大統領이 4日 錄畫 뒤 7日 公開된 KBS 特別對談에서 김건희 女史의 名品 디올 百 收受 論難에 對해 “選擧를 앞둔 時點에 (該當 일이 있은 지) 1年이 지나 이렇게 터뜨리는 것 自體가 政治 工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尹 大統領은 ‘政治 工作’이라는 表現을 3番 썼다. 尹 大統領은 “그러나 政治 工作이라는 게 重要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發生 안 하게 조금 더 분명하게 線을 그어 處身을 하는 게 重要하다”며 “조금 더 迫切하게까지 누구를 對해선 안 되겠지만, 斷乎할 때는 斷乎하게, 線을 그을 때는 그어가며 處身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國民들께서 誤解하거나 不安해하거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 尹 “매정하게 못 끊은 게 問題”
尹 大統領은 이날 特別對談에서 金 女史가 가방을 받은 過程에 對해 “一旦 龍山 官邸에 들어가기 前의 일”이라고 强調했다. 大統領室 內部 시스템에 對한 補佐와 統制가 完璧하게 이뤄지기 前인 2022年 9月 일어난 일임을 浮刻한 것. 그는 “제 아내 事務室이 瑞草洞 아파트 地下 官邸에 있다 보니, 檢索臺를 設置할 수가 없었다. 그걸 設置하면 複道가 막혀 住民들에게 宏壯히 不便을 줬기 때문”이라며 “(牧師가 作故한 金 女史 父親과의) 親分을 얘기하면서 왔기 때문에 누구한테 迫切하게 對하기 어렵다. 자꾸 오겠다고 해서 제가 보기에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問題라면 問題”라고 했다. 그는 “저 亦是도 그럴 때가 많이 있다”고 했다.

尹 大統領은 特別監察官 任命 問題에 對해선 “國會에서 選定해서 보내는 것”이라며 “大統領室은 (人事를) 받는 거고, 제가 사람을 뽑고 採用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걸 갖고 民情首席室이다, 監察官이다, 제2부속실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제2부속실 같은 境遇는 只今 祕書室에서 檢討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저나 제 아내가 앞으로 國民들 걱정 안 하도록 사람 對할 때 좀 더 明確하게 斷乎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尹 大統領은 大統領 配偶者를 補佐하는 第2附屬室에 對해 “脾胃나 問題를 事後에 監察하는 것이지, 이런 일을 豫防하는 데 別로 도움은 안 되는 것 같다”며 “第2附屬室이 있었더라도 제 아내가 내치지 못해 자꾸 오겠다고 하니 事實上 通報하고 밀고 들어오는 건데 그걸 適切하게 막지 못한다면 2附屬室이 있어도 만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夫婦싸움을 했느냐는 質問에는 “全혀 안 했다”고 덧붙였다.

● “한동훈에 總選 끝난 뒤 보자고 했다”
尹 大統領은 金 女史 論難 解法에 對한 視角差를 나타낸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과 關聯해 “가까운 사이였지만 總選 끝나고 보자고 했다”며 “本人도 그렇게 하고, 政務首席이 必要한 疏通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韓 委員長과) 最近 通話한 적이 없다. 直接 電話하는 건 우리 한 委員長의 立場이 있어서 適切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委員長과의 葛藤 關聯 質問에 尹 大統領은 “大統領이나 黨 代表 位置나 結局 國家와 國民을 위해 일하는 立場”이라며 “사사로운 이런 게 重要하지 않고 그런 걸 앞세워서 어떤 判斷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尹 大統領은 ‘龍山 參謀들 公薦 過程에서 大統領室의 後光이 作用하는 것 아니냐’는 質問에 “後光이 있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特惠는 아예 期待도 하지 말고 나 自身도 그런 걸 해줄 能力이 안 된다, 公正하게 룰에 따라서 뛰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와의 會同 與否에 對해선 “우리 黨 指導部를 排除한 狀態에서 野黨 代表를 直接 相對하는 領袖會談은 大統領이 執權 與黨 指導部를 無視하는 게 될 수 있다”며 “行政府를 代表하는 大統領의 決心 事項이 必要한 거라든지 그런 段階가 됐을 때 얘기하는 게 必要하다”고 말했다.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김준일 記者 jikim@donga.com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尹錫悅 大統領 #디올백 論難 #特別 新年 對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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