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交部 “칠레 火災로 韓國人被害 아직 없어”

뉴시스
入力 2024年 2月 5日 17時 2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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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 칠레 중남부를 휩쓴 大型山불로 인한 韓國인 被害는 없는 것으로 把握됐다.

外交部當局者는 5日 “칠레 火災와 關聯해 現在까지 接收·把握된 우리 國民被害는 없다”고 밝혔다.

4日(現地時間) 칠레 法律醫療서비스(SML)은 山불로 인한 死亡者가 99名으로 增加했다고 發表했다.

SML은 99名 가운데 32名의 身元이 確認됐으며, 失踪者가 數百名에 이르면서 死亡者數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칠레 알바로 호르마沙鉢國家災難豫防對應廳長은 全國的으로 161件의 火災가 發生해 102件을 鎭火完了했으며 現在 40件은 鎭壓, 19件은 觀察中이라고 說明했다.

가브리엘 步릭 칠레 大統領은 5~6日을 ‘國家哀悼의 날’로 宣布했다.

이런 가운데 CNN칠레는 이番山불과 關聯해 男性 1名이 警察에 붙잡혔다고 報道했다. 이 男性은 칠레 中部 탈카시에 있는 自身의 집에서 鎔接作業을 하던 中火災를 냈고 이 불이 隣近草原으로 번진 것으로 傳해진다. 檢察은 이 男性을 起訴할 豫定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