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中中古船舶購買情況…유엔 對北制裁違反

뉴스1
入力 2024年 1月 5日 09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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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월1일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 받는 파나마 선적 5100t급 유류 운반선 ‘코티(KOTI)’호가 억류되어 있다. 기사 본문과 무관 ⓒ News1 — 지난 2018年 1月1日北韓과 連繫된 것으로 疑心 받는 파나마 船積 5100t級油類運搬船 ‘코티(KOTI)’號가 抑留되어 있다. 記事本文과 無關 ⓒ News1

北韓이 中國中古船舶을 購買한 情況이 다시 한番捕捉됐다.

自由아시아放送(RFA)은 5日中國船舶 ‘이쳉’(YI CHENG)號가 最近北韓으로 船積을 바꾼 情況이 捕捉됐다고 報道했다.

實時間船舶位置情報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의 船舶自動識別裝置(AIS) 信號에 따르면 이쳉號는 現在北韓旗발을 달고 있다. 또 이 船舶의 國際海事機構(IMO) 番號로 연동된 이름은 이쳉호인데, AIS를 통해 發信한 船舶名은 ‘사향산2’(Sa Hyang San 2)號다.

그리고 IMO 國際統合海運情報시스템(GISIS)에 따르면 이쳉號는 2006年乾燥된 4448톤級船舶으로, 지난해 3月까지 中國旗발을 달고 있었지만 現在는 ‘알 수 없음’(unknown) 狀態이다.

RFA는 이같은 情況을 이쳉呼價最近北韓으로 船積을 바꿨고, 이런 內容이 아직 IMO에 報告되지 않은 狀態에서 船舶追跡 웹사이트에 捕捉됐을 可能性이 있다고 解釋했다.

北韓의 中古船舶購買는 유엔의 對北制裁決議違反이다. 유엔 安全保障理事會는 지난 2016年採擇한 對北決議 2321號를 통해 유엔 會員國들이 北韓에 船舶을 販賣하지 못하도록 했다. 北韓船舶購買도 禁止했다.

하지만 北韓은 中古船舶을 繼續購買하고 있다. 유엔 安保理對北制裁委員會專門家패널은 지난해 4月年例報告書를 통해 北韓이 最近數年間不法으로 사들인 21隻等 25隻의 北韓船舶을 制裁하라고 勸告했다.

닐 와츠 前專門家패널 委員은 RFA에 “北韓은 僞裝會社를 設立한 뒤 中國이나 홍콩에 있는 中國會社를 통해 船舶을 購買하거나 빌리고 있다”며 “海運業界에선 傳統的으로 船舶의 實所有權이 매우 不透明해서 이를 밝히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