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敏植 “서울顯忠院世界最高의 追慕空間으로 만들겠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20日 15時 31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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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敏植國家報勳部長官(寫眞)은 20日 “국립서울현충원을 世界最高의 追慕空間이자 國民文化 및 治癒空間으로 造成하겠다”고 밝혔다. 朴長官은 이날 서울 龍山區國防部廳舍에서 ‘국립서울현충원 再創造構想案’을 發表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6月國務總理主宰國家報勳委員會는 서울顯忠院管理主體를 國防部에서 報勳部로 移管決定한 바 있다. 以後報勳부는 建築·造景·都市計劃·生態等各分野專門家로 構成된 再創造諮問委員會를 構成해 서울顯忠院再構成案을 樹立해왔다.

構想案에 따르면 美國 워싱턴의 링컨記念館의 리플렉팅 풀과 같은 大規模水經施設을 비롯해 ‘꺼지지 않는 불꽃’, 國家守護英雄의 銅像, 大型電光板等多樣한 顯揚施設이 設置될 豫定이다. 또 美國 알링턴 國立墓地처럼 안장자를 24時間 내내 守護하는 胃病體制를 導入하고, 顯忠院만의 特化된 議長 퍼포먼스로 禮遇의 格을 높이게 된다.

아울러 報勳體驗空間과 原形劇場을 造成해 年中 다양한 文化行事를 開催하고 숲길과 水木庭園, 카페 等도 擴充할 計劃이라고 報勳부는 說明했다.

국가보훈부가 20일 발표한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 — 國家報勳部가 20日發表한 ‘서울顯忠院再創造構想案’

서울현충원의 接近性도 大幅改善된다. 서울 顯忠院正門周邊車路를 地下化하고, 步行路를 造成해 漢江公園에서 顯忠院까지 連結하는 方案, 地下鐵 4·9號線動作役出口를 現充員과 直接連結하는 方案等을 構想中이라고 한다. 報勳부는 來年부터 서울顯忠院再創造를 위한 硏究用役에 着手해 細部方案을 마련할 計劃이다.

또 朴長官은 이날 서울 용산 國防部記者室을 訪問한 자리에서 “最近民主有功者法(民主有功者禮遇에 關한 法律)李 (野黨에 依해) 强行處理되는 것을 보면서 立法府의 濫用이 正말 甚하다는 問題意識을 느꼈다”며 “來年 4月總選에 出馬하겠다”고 밝혔다. ‘出馬地域區가 어디냐’는 取材陣의 質疑에는 “黨에 白紙委任할 생각”이라며 “黨에서 朴敏植의 쓰임새가 무엇이라고 하면 거기에 따르겠다”고 答했다.

이달 初改閣에서 交替가 決定된 朴長官은 京畿城南盆唐乙出馬를 考慮했는데, 이곳에 金恩慧前大統領室弘報首席等도 關心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黨內調律이 注目된다.

朴長官은 18, 19代國會 때 釜山北·講書甲地域에서 잇따라 當選되면서 再選議員을 지냈는데, 現在 이 地域의 黨協委員長은 空席이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