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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映豪 統一長官 候補者 “强壓的인 吸收統一 志向 안 해”|동아일보

金映豪 統一長官 候補者 “强壓的인 吸收統一 志向 안 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30日 15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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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 “極右 人士에 極右 大統領 나라 참 걱정”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6.30/뉴스1
金映豪 統一部 長官 候補者가 30日 午前 서울 종로구 삼청동 南北會談本部 會談場에 마련된 人事聽聞 準備를 위한 候補者 事務室로 出勤하며, 取材陣과 略式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6.30/뉴스1
金映豪 統一部 長官 候補者가 30日 “强壓的인 吸收統一을 志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過去 言論 기고 等을 통해 ‘金正恩 政權 打倒’ ‘體制 破壞’ 等 對北 强勁 發言을 쏟아낸 데 對해 指摘이 잇따르자 國會 人事聽聞會를 앞두고 距離를 둔 것으로 보인다.

金 候補者는 이날 午前 서울 종로구 삼청동 南北會談本部 會談場에 마련된 人事聽聞 準備 事務室 出勤길에 記者들과 만나 “大韓民國은 平和統一을 志向하도록 돼 있고 政府는 平和的인, 漸進的인 平和統一을 志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9年 한 言論 寄稿에서 “김정은 政權이 打倒되고 北韓 自由化가 이루어져 南北韓 政治 體制가 ‘1體制’가 됐을 때 統一의 길이 비로소 열리게 된다”고 한 바 있다. 金 候補者는 이날 質疑應答에서 “北韓에 어떤 變化가 왔을 때 學者로서 統一을 위한 여러 시나리오를 提示한 것”이라고 解明했다.

그는 對北 政策에 對해 “앞으로 原則이 있는 대단히 價値志向的 方向으로 推進해야 한다”며 “統一部 役割에 變化가 있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北韓 人權 問題를 對北政策 主要 議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北核과 人權問題, 經濟協力 問題들을 三位一體로 묶어서 韓半島型 헬싱키 프로세스를 積極 考慮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싱키 프로세스는 1975年 美國과 蘇聯, 유럽 各國 等 35個國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相互 主權 尊重, 戰爭 防止, 人權 保護를 骨子로 締結한 協約이다. 冷戰 期間 桐·西方의 對話 舞臺가 됐고 蘇聯·東歐圈 崩壞로 이어졌다.

그는 “우리가 變化된 狀況에서는 南北 間 合意(履行 與否)를 選別的으로 考慮해 나가는 것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南北 간 모든 合意를 尊重하고 履行해 나간다”는 尹錫悅 政府의 旣存 立場과 달라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尹錫悅 政府의 첫 改閣에 對한 全面 再檢討를 促求했다. 李在明 代表는 이날 黨 最高委員會議에서 “極右 發言에, 極右 유투버에, 極右 人士에, 極右 政策에, 그리고 極右 政權, 極右 大統領까지 나라가 참 걱정”이라며 金 候補者에 對해 “‘極端的인 南北 敵對론자’라고 評價받는 人物이 平和統一 基盤을 마련하고 南北 對話에 앞장서야 할 統一部 長官에 적합한 人事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批判했다. 金弘一 國民權益委院長 內定者를 겨냥해선 “權力에 줄을 댄 ‘政治檢事’를 임명하다니 可當치도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大統領의 役割은 國民을 統合해 國家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極右 偏向, 檢事 偏向 人士로는 등 돌린 民心을 回復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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