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 1名救하기’…지선 慘敗後 쏟아진 ‘李責任論 패러디’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日 16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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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자를 겨냥한 합성 사진들. 트위터 캡처 — 李在明當選者를 겨냥한 合成寫眞들. 트위터 캡처

#李在明살리자고_민주당죽었다

더불어민주당 支持者들은 2日地方選擧에서 민주당이 事實上完敗한 結果가 李在明仁川桂陽乙補闕選擧當選者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이 當選者를 겨냥한 패러디 글과 태그를 쏟아냈다.

이날 트위터에는 該當 태그가 濫發하며 實時間 트렌드 順位까지 올라 話題를 모았다. 民主黨支持者들은 태그와 함께 “李在明은 自己 살려고 桂陽으로 도망갔고, 民主黨은 李在明 살리겠다고 다른 곳 抛棄하고 李在明選擧에 올인했다. 李在明效果는 結局民主黨의 終末”, “몇 年을 공들이고 努力했는데 한瞬間에 다 무너졌다”, “貪慾남 李在明을 除去하라”라는 等强度 높은 非難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로고를 영정사진으로 합성한 ‘더불어민주당 장례식’ 사진. 트위터 캡처 — 더불어民主黨 로고를 影幀寫眞으로 合成한 ‘더불어民主黨葬禮式’ 寫眞. 트위터 캡처

아울러 映畫 ‘라이언 一兵求하기’ 포스터에 ‘李在明 1名救하기’ 글을 合成한 寫眞이 共有되는가 하면 MBC藝能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로고에 亦是 이 當選者의 얼굴이 合成된 寫眞等이 올라왔다. 또 다른 揭示物엔 더불어民主黨 로고를 影幀寫眞으로 合成해 ‘더불어民主黨葬禮式’이라며 痛歎하는 글도 보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결과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비교한 전국별 현황 사진. 트위터 캡처 — 지난 2018年地方選擧結果와 이番地方選擧結果를 比較한 全國別現況寫眞. 트위터 캡처

文在寅前大統領支持者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지난 2018年地方選擧結果와 이番地方選擧結果를 比較한 全國別現況寫眞을 올리며 ‘다시 보는 文在寅效果 VS 李在明效果’라고 글을 올렸다. 文前政府當時 파란色의 민주당이 全國大部分을 뒤덮은 反面 이番엔 이 當選者로 인해 全南全北光州濟州島를 除外한 모든 地域이 빨간色人國民의힘으로 뒤바뀌었다는 게 支持者의 主張이다.

이 當選者는 當選이 되고도 事實上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는 ‘李在明責任論’으로 인해 마음 便히 웃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當選者는 大選敗北後 2달 만에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桂陽乙國會議員補闕選擧에 出師表를 던졌다. 하지만 地域緣故가 없다는 點에서 쉽지 않은 選擧였다. 이 當選者는 選擧期間桂陽區一帶를 돌다가 市民으로부터 “桂陽이 戶口냐”는 抗議를 받기도 했다. 公表禁止直前實施한 輿論調査를 보면 그는 洞네 醫師出身 윤형선 國民의힘 候補와 誤差範圍內에서 接戰을 벌였다. 이 當選者는 黨總括選對委員長職責을 맡았지만, 全國을 돌며 다른 候補를 支援하는 일은 거의 하지 못했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