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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海外派遣 貿易일꾼들에 ‘對南 接觸 禁止’ 命令|東亞日報

北, 海外派遣 貿易일꾼들에 ‘對南 接觸 禁止’ 命令

  • 뉴스1
  • 入力 2022年 5月 24日 10時 5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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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관련, “지금 우리 인민은 예상치 않았던 엄혹한 상황 속에서 참으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시련 속에서도 덕과 정이 더욱 만발하게 피어나 사람들의 아픔을 가셔주고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韓 朝鮮勞動黨 機關紙 勞動新聞이 24日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流行과 關聯, “只今 우리 人民은 豫想치 않았던 嚴酷한 狀況 속에서 참으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試鍊 속에서도 德과 情이 더욱 滿發하게 피어나 사람들의 아픔을 가셔주고 우리의 生活을 아름답게 해주고 있다”고 報道했다. (平壤 勞動新聞=뉴스1)
北韓 當局이 海外派遣 일꾼들에게 ‘對南 接觸 禁止’를 再次 指示한 것으로 알려졌다.

24日 對北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 當局은 最近 中國 等 接境地에 나가 있는 貿易일꾼들에게 이 같은 指示를 내렸다. 南韓 人物과 接觸하지 말고 南側 民間團體로부터 支援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北韓 當局이 이番 ‘對南 接觸 禁止令’을 언제 내렸는지 그 時期는 具體的으로 確認되지 않았다. 다만 北韓 側 人士들은 이달 12日 平壤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確診者가 發生했다는 當局의 發表 以後로도 南側 人士나 團體와의 接觸을 삼가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이에 對해 한 對北 活動家는 “우리가 아무리 人道的 協力을 하겠다고 말해도 北側에선 物資를 받을 수가 없다”며 “只今은 中國에서 事業하는 北韓 사람들이 支援 物資를 모았던 것도 ‘다시 돌려주라’는 式”이라고 말했다.

다른 消息通은 “北韓 當局이 中國 等 海外에 나가 있는 機關·團體 等에 코로나19 ‘非常防疫對策’의 一環으로 物資 確保를 要請했는데 ‘南韓 基金은 活用해선 안 된다’는 條件이 붙은 것”이라고 說明했다.

消息通은 “狀況이 어렵더라도 (北韓이) 民間團體 支援을 이렇게 長期間 안 받는 건 좀 特異하다”며 金正恩 朝鮮勞動黨 總祕書 指示가 없는 限 北韓이 南側 民間團體 支援을 받긴 어려울 것이라고도 말했다.

金 總祕書는 지난 2020年 8月 北韓 全域에서 水害가 發生했을 때도 黨 中央委員會 政治局會議에서 “世界的인 惡性비루스(바이러스) 傳播 狀況이 惡化되고 있는 現實은 큰물(홍수) 被害와 關聯한 그 어떤 外部的 支援도 許容하지 말며 國境을 더욱 鐵桶같이 닫아 매고 防疫事業을 嚴格히 進行할 것을 要求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當時 金 總祕書의 指示는 水害 被害가 極甚한 狀況에서도 ‘코로나19 流入·電波를 遮斷하는 게 急先務’란 判斷에서 對外 接觸을 禁止한 것으로 解釋됐었다.

北韓 當局은 以後에도 北中 接境地에 나가 있는 일꾼들에게 隨時로 ‘對南 接觸을 嚴禁한다’는 指示를 내렸다고 한다.

北韓은 中國發(發) 코로나19街 全 世界로 擴散되던 2020年 1月 末부터 北中 接境地를 통한 住民 往來와 外國人 入國을 全面 遮斷하고 中國·러시아를 오가는 航空便과 國際列車 運行도 原則的으로 中斷했다.

北韓은 以後 올 1月 中旬 北中 間 列車 交易을 一部 再開했으나, 中國 랴오닝(遼寧)省 단둥(丹東) 等地에서 코로나19街 再擴散하자 4月 末부터 貨物列車 運行을 다시 中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統一部는 지난 16日 北韓의 코로나19 確診者 發生 狀況과 關聯해 防疫協力을 위한 實務接觸을 提議하는 內容의 通知文을 南北共同連絡事務所를 통해 發送하려 했으나, 北韓 側은 아직 그 ‘接受’ 意思를 밝히지 않고 있는 狀況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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