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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金正恩에 傳할 말 묻자 “헬로… 끝” 冷淡한 態度 維持|東亞日報

바이든, 金正恩에 傳할 말 묻자 “헬로… 끝” 冷淡한 態度 維持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22日 16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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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2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尹錫悅 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21日 서울 龍山 大統領室 廳舍에서 韓美 頂上會談 後 共同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2022.5.21. 大統領室寫眞記者團
“헬로(Hello)… 以上입니다(period).”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에게 傳할 말을 묻는 質問에 冷冷한 한마디 人事말만 내놨다. 北韓이 美國의 對話 提議를 無視한 채 挑發 水位를 높이고 있는 것에 對한 迂廻的인 不滿 表出로 풀이된다. 워싱턴포스트(WP) 等 外信은 “(北美 間)外交的 突破口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멀어졌다”고 評價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22日 午前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鄭義宣 現代車그룹 會長과 面談 한 뒤 美國 CNN放送 記者가 “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라고 묻자 이 같이 말했다. 그의 ‘짧은 答辯’은 美國의 提案에 北韓이 應答해야 할 次例라는 本人의 뜻을 含蓄的으로 表現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大統領은 前날(21日) 韓美 頂上會談 共同記者會見에서 “北韓에 코로나19 백신을 支援하겠다고 提案했으나 答辯을 듣지 못했다”라며 “내가 北韓 指導者와 만날지는 그가 眞實하고 眞摯한지에 달렸다”고 했다. 또 ‘아시아를 巡訪하는 동안 北韓의 核實驗을 걱정하느냐’는 言論의 質問엔 “우리는 北韓이 어떤 일을 하든지 準備하고 있다”라며 “그들의 行動에 우리가 어떻게 對應할지 熟考해 온 만큼 이 質問이 그걸 뜻한다면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이 같은 反應은 前任人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과는 溫度差가 크다.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 委員長은 在任 時節 數十 通의 親書를 주고받은 것으로 有名하다. 두 사람은 親書에서 “깊고 特別한 友情” “(北美)會談은 판타지 映畫의 한 場面” 等의 表現을 使用했고, 美 言論은 이를 ‘러브레터’라고 불렀다.

反面 바이든 大統領은 就任 後 첫 訪韓에서조차 金 委員長에게 冷淡한 態度를 維持했다. 韓美 頂上 間 共同聲明에서는 “北韓과 平和的이고 外交的인 問題 解決을 위한 對話의 길이 如前히 열려있다”는 짤막한 表現만 包含됐다. 美國 言論은 이番 韓美 頂上會談에서 보여준 바이든 大統領의 態度와 共同聲明 內容을 보면 北美 間 ‘外交的 解決’이 漸漸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分析했다. CNN은 “(北美)頂上 間 會談과 寫眞 撮影 等의 ‘華麗한 時代’는 이제 끝난 듯 하다”고 評價했다.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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