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檢察人事에 “尹扈衛武士臺 만드나…검찰 掌握 위한 速度戰”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8日 20時 42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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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5.17/뉴스1 — 한동훈 法務部長官이 17日午後京畿道果川法務部廳舍에서 열린 就任式에서 就任辭를 하고 있다. 2022.5.17/뉴스1

더불어民主黨은 18日 이른바 ‘尹錫悅師團’이 主要補職에 全面配置된 檢察高位幹部人事가 發表되자 “國政責任은 나 몰라라 하고 오직 檢察共和國政權 만들기에만 올인하는 尹錫悅大統領의 人事에 慘澹함을 禁할 수 없다”고 非難했다.

民主黨 한준호 中央選擧對策委員會代辯人은 이날 午後書面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法務部長官任命을 始作으로 特殊通尹錫悅 라인을 法務部와 檢察要職에 하나하나 채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代辯人은 “하나같이 特殊部出身으로 尹錫悅師團으로 불리는 檢事들”이라며 “尹錫悅師團의 檢察掌握을 위한 電光石火 같은 速度戰”이라고 批判했다.

이어 “或是나 했던 憂慮가 亦是나 現實이 됐다”며 “側近檢事들로 自身의 扈衛武士代라도 만들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끝끝내 檢察共和國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한 代辯人은 “민주당은 尹大統領의 檢察共和國復活試圖에 맞서 民主主義와 國民의 權利를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法務部는 이날 午後大檢次長檢査를 비롯해 主要檢察廳, 法務部有關部署擔當者에 對한 昇進 및 轉補人事를 斷行했다. 大檢次長檢事에는 이원석 濟州地檢長(53·27期)李, 法務部檢察局長에는 신자용 서울高檢訟務部長(50·28期)李, 서울中央地檢長에는 송경호 水原高檢檢事(52·29期)가 各各落點됐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