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統領室 “사드 追加配置, L-SAM2 實戰配置與否等檢討 뒤 決定”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8日 17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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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室은 18日駐韓美軍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追加配置與否는 韓國型 미사일 防禦體系를 언제 實戰配置할 수 있을지 等을 考慮해 決定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효 國家安保室 1次長은 이날 午後大統領室에서 韓美頂上會談關聯 브리핑을 열어 사드 追加配置可能性에 對한 質問에 이같이 밝혔다.

金 1次長은 “사드 追加配置는 現在非正常的이고 不充分하게 稼動되고 있는 旣存 사드 시스템을 早速히 正常化한 以後, 現在 우리가 自體開發하고 있는 L-SAM 2(長距離地對空誘導武器)를 얼마나 빨리 效率的으로 開發해 언제 配置할 수 있는지 檢討한 뒤 決定할 것”이라고 말했다.

尹錫悅大統領은 候補時節 사드 追加配置를 公言해왔다. 이를 놓고 一角에서는 中國의 反撥로 域內緊張을 高調시킬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오기도 했다. 中國은 駐韓美軍 사드가 北韓 미사일 防禦目的뿐만 아니라 對中國牽制性格도 갖고 있다고 主張하며 韓半島 사드 配置에 反對하고 있다.

尹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은 오는 21日 첫 頂上會談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兩國間包括的戰略同盟關係를 誇示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韓美間包括的戰略同盟强化가 中國牽制性格은 아니라는 點을 大統領室은 强調하는 모습이다.

金 1次長은 “包括的戰略同盟은 協力의 範圍, 議題의 깊이를 强化한다는 意味”라며 “地理的擴大나 協力議題의 擴張(아니다), 包括이라는 말이 中國을 의식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