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多樣한 國際的인 努力 必要”… 中-러 決議案 一蹴한 美와 溫度差
6個月만에 韓中頂上會談
文在寅
大統領과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이 23日 中國 베이징 人民大會堂에서 韓中 頂上會談을 갖기 前 握手하고 있다. 文 大統領은 “韓半島
緊張이 高調되는 最近 狀況은 우리 兩國은 勿論이고 北韓에도 決코 이롭지 않다”고 했다. 시 主席은 “(中韓) 모두 韓半島 平和
安定 守護를 堅持하고, 對話와 協商을 통해 問題를 解決할 것을 主張한다”고 했다. 베이징=박영대 記者
sannae@donga.com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은 23日 “中國은 韓國이 繼續해서 北韓과 關係를 改善하는 것을 支持한다”며 南北 鐵道·道路 連結 等에 對한 對北 制裁 緩和가 必要하다고 밝혔다. 靑瓦臺는 “多樣한 國際的 努力이 必要하다”고 힘을 실었다. 中國은 러시아와 對北 制裁 緩和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決議案을 推進하고 있다.
시 主席은 이날 中國 베이징 人民大會堂에서 文在寅 大統領과 韓中 頂上會談을 갖고 “中韓(韓中)李 韓半島 問題에서 立場과 利益이 一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6個月 만에 열린 이날 韓中會談은 當初 豫定됐던 30分을 넘어 55分間 進行됐으며 이어진 業務 午餐까지 두 頂上은 2時間 15分間 만났다.
시 主席은 “中韓(韓中)李 손을 잡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는 나의 眞心 어린 말”이라고 했다. 靑瓦臺 關係者는 “(對北 制裁 緩和) 安保理 決議案에 對해 얘기가 있었다”며 “싱가포르 合意事項이 北-美 間 同時的·竝行的으로 移行돼야 한다는 것에 共感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靑瓦臺 關係者는 “南北 鐵道·道路 連結 等에 對해 韓中 간 많은 論議가 있었다”고 말했다.
文 大統領도 “韓半島 緊張이 高調되는 最近 狀況은 우리 兩國은 勿論이고 北韓에도 決코 이롭지 않다”며 “韓國은 中國과 함께 韓半島 平和 過程에서 함께 努力하기를 願한다”고 말했다. 一角에선 美國이 一蹴한 對北 制裁 緩和를 둘러싸고 韓美 間 間隙이 벌어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시 主席은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에 對해선 “서로 核心 利益과 重大한 憂慮를 配慮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날 會談에서 “(美國의) 保護主義와 一方主義 바링(覇凌·괴롭힘) 行爲가 (時代에) 逆流해 나타나 글로벌 거버넌스를 어지럽히고 世界 平和와 安定을 威脅하고 있다”고 美國을 批判했다.
베이징·청두=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 /베이징=윤완준 特派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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