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經濟諮問會議副議長에 李濟民敎授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24日 03時 00分

한상준 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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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廣斗後任… 經濟史硏究元老學者
‘新設’ 經濟科學特報엔 이정동 敎授

文在寅大統領은 23日國民經濟諮問會議副議長에 李濟民 연세대 經濟學部名譽敎授를, 經濟科學特別補佐官에 이정동 서울대 産業工學科敎授를 各各委囑했다.

이 副議長은 서울대 經濟學科, 美 하버드대 經濟學博士를 거쳐 經濟史學會會長, 韓國經濟發展學會會長等을 지냈다. 金宜謙靑瓦臺代辯人은 “韓國經濟成長過程, 經濟民主化, 外換危機等韓國經濟史에 많은 硏究成果를 거둔 元老經濟學者”라며 “사람 中心經濟 패러다임을 安着시키고, 革新的包容國家를 具體化하는 데 寄與할 것”이라고 말했다. 長官級인 國民經濟諮問會議副議長은 金廣斗國家未來硏究院腸이 지난해 末辭意를 표한 뒤 空席이었다.

經濟科學特補는 이番에 新設됐다. 李特報는 서울大資源工學科에서 席·博士를 마치고 韓國生産性協會會長, 韓國企業經營學會會長等을 지냈다. 李特報는 韓國經濟의 現實과 未來 비전을 다룬 ‘蓄積의 時間’ ‘蓄積의 길’을 썼고, 두 冊 모두 文大統領이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金代辯人은 “産業과 科學技術分野를 아우르는 專門性과 識見을 바탕으로 實效性 있는 政策提言을 통해 어려운 經濟狀況을 打開하고 革新成長을 實現하는 데 寄與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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