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鍾仁支援要請에, 손학규 “좀 더 생각을…”

東亞日報
入力 2016年 4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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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D-5/激戰地를 가다]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前常任顧問(寫眞)은 7日 김종인 黨非常對策委員會代表의 選擧支援要請에 “좀 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反面國民宜當 안철수 常任共同代表가 손 前顧問을 모셔오고 싶다고 言及한 것에 對해선 “글쎄”라며 웃어넘겼다.

孫前顧問은 이날 午前京畿南楊州多産遺跡地에서 政界隱退後 첫 國內公開講演을 열고 “社會葛藤과 兩極化不平等에 더해 果然 앞으로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가 아주 切實한 課題”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십을 어떻게 確保하고 이를 위해 政治는 어떻게 對應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말을 마치겠다”며 政治再開에 對한 妙한 餘韻을 남겼다.

그는 特講直後記者들과 만나 金代表의 支援要請에 對해 “事實 내가 只今 무슨 狀況인지를 잘 모른다. 그래서 事情을 좀 보고…”라며 卽答을 避했다. 安代表가 自身을 만나려다가 取消한 것에 對해선 “只今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金代表는 이날 새벽 孫前顧問과 電話通話를 한 뒤 代辯人을 통해 이 事實을 言論에 公開했다. 安代表도 電話를 걸었으나 손 前顧問이 받지 않자 文字를 남겼다.

손영일 記者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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