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14日 서울서 外交-安保局長級會議

東亞日報
入力 2015年 4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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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國防長官會談]
5年만에 開催… 慰安婦論議注目, 16日엔 美서 韓美日外交次官會同

애슈턴 카터 美國國防部長官의 訪韓에 이어 韓美日, 韓日間外交國防協議가 줄줄이 이어진다. 韓半島 및 北韓問題를 重點協議하는 한便韓日歷史葛藤에도 不拘하고 兩者 및 3字共助를 强化하기 위한 措置다.

조태용 外交部 1次官은 16日美國 워싱턴에서 열리는 첫 韓美日外交次官協議會에 參席해 토니 블링컨 美國國務部副長官,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日本外務省事務次官과 3國協力方案을 協議한다고 外交部가 10日 밝혔다. 조 次官은 사이키 次官과 兩者會談度 가질 豫定이어서 日本軍慰安婦等兩國懸案도 다룰 것으로 展望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日本總理의 4月末美國議會演說內容等도 言及될지 關心을 모은다. 外交當局者는 “카터 長官의 日本訪問 때 論議됐던 日本의 集團自衛權發動條件等 새 美日防衛協力指針(가이드라인) 改正問題는 14, 15日韓美統合國防協議體(KIDD) 高位級會議, 16∼17日韓美日 3字安保討議(DTT)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14日 서울에서는 韓日安保政策協議會가 열린다. 兩國外交·國防(2+2) 局長級擔當者가 만나는 이 會議는 2009年 12月以後約 5年 만에 열리는 것이다. 韓國側에서는 이상덕 外交部東北亞局長과 박철균 國防部國際政策次長이 代表로, 日本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外務省 아시아大洋洲局長과 스즈키 아쓰오(鈴木敦夫) 防衛省防衛政策國次長이 代表로 나온다. 韓日首席代表인 李局長과 이하라 局長은 지난해 4月부터 7次例 이어진 韓日局長級慰安婦協議의 兩側代表여서 1年째 解答을 찾지 못하고 있는 慰安婦問題에 對한 論議가 이어질지도 注目된다.

조숭호 記者 shcho@donga.com

#카터 #訪韓 #外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