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大統領 “어린 少女들 優勝,國民 기뻐해”

東亞日報
入力 2010年 9月 26日 12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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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明博大統領은 26日 2010 國際蹴球聯盟(FIFA)의 17歲以下(U-17) 女子 월드컵에서 優勝한 최덕주 代表팀 監督, 選手들과 電話通話를 하고 激勵했다.

李大統領은 "準決勝과 決勝戰 두 競技를 다 봤는데 崔監督이 苦生했고, 選手들도 全力을 모두 쏟는 게 보였다"면서 "우리 어린 少女들이 世界에서 優勝을 이뤄 國民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李大統領은 "우리 選手들은 (日本에) 몰리다가도 끝에 가서 뒷심을 냈다"면서 "選手들도 하나같이 모두 熱心히 뛰었는데 돌아오면 靑瓦臺에서 選手들과 點心을 같이 하려고 한다"고 靑瓦臺午餐에 招請했다.

이어 이 大統領은 主張인 김아름 選手와의 通話에서 "오늘 (金選手가) 아주 잘해서 同點골을 만들었고, 韓國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들도 우리 어린 少女들이 잘해 줘서 모두가 기쁘고 士氣衝天"이라며 "秋夕을 지내고 아주 좋은 消息을 받아 大統領으로서 고마워 電話했다"고 激勵했다.

李大統領은 "崔監督은 後半에 判斷을 잘해 選手를 잘 起用하고, 우리 選手들도 끝까지 抛棄하지 않았다"면서 "끝까지 最善을 다한 點을 稱讚하고 싶다"고 評價했다.

李大統領은 오는 29日崔監督을 비롯한 選手團과 家族, 蹴球協會關係者까지 招請해 午餐을 함께 할 計劃인 것으로 傳해졌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