漫畫 ‘드래곤볼’ 作家日道理야마 아키라 別世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9日 01時 40分

이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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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世界서 2億6000萬部 팔려

韓國은 勿論世界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漫畫 ‘드래곤볼’ ‘닥터슬럼프’를 그린 日本漫畫家道理야마 아키라(鳥山明·寫眞)가 1日腦出血로 世上을 떠났다. 享年 69歲.

日本 NHK放送等에 따르면 1955年 아이치縣에서 태어난 故人은 高校卒業 뒤 廣告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漫畫雜誌 ‘少年 점프’ 新人賞에 應募하며 漫畫界에 데뷔했다. 1980年少年 점프에 連載한 ‘닥터 슬럼프’로 話題를 모으며 有名漫畫家로 자리 잡았다.

1984年連載를 始作한 ‘드래곤볼’은 只今도 日本漫畫를 代表하는 世界的인 作品으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中國古典西遊記를 모티브로 孫悟空과 親舊들이 所願을 이뤄주는 7個의 구슬을 모으는 冒險을 그려 “20世紀最高의 少年漫畫”라는 評價를 받기도 했다.

1995年까지 42卷이 發賣된 드래곤볼은 世界에서 2億6000萬部가 팔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韓國을 包含해 80餘個國에서 애니메이션으로 放映되는 等只今까지 230億 달러(藥 30兆 원)어치 賣出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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