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蒐集狂’ 英 엘턴 존, 뱅크시 作品等 900點競賣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2日 03時 00分

이청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꽃을 던지는 사람’ 100萬 달러 豫想
카르티에 400個限定版時計도
지난해 賣却美邸宅保有所藏品

수집광으로 알려진 팝 거물 엘턴 존이 경매에 내놓은 영국 화가 뱅크시의 ‘꽃을 던지는 사람’. 사진 출처 경매사 크리스티 홈페이지 — 蒐集狂으로 알려진 팝 巨物 엘턴 존이 競賣에 내놓은 英國畫家 뱅크시의 ‘꽃을 던지는 사람’. 寫眞出處競賣社 크리스티 홈페이지

엄청난 蒐集狂으로 알려진 英國의 傳說的인 歌手 엘턴 존(77·寫眞)李 21年 만에 自身의 所藏品들을 競賣에 내놨다. ‘얼굴 없는 畫家’로 世界的인 人氣를 끄는 뱅크시의 作品도 包含됐다.

美國 뉴욕타임스(NTY)는 “20日(現地時間)부터 美國 뉴욕 크리스티 競賣場과 온라인을 通해 엘턴 존의 所藏品 900餘點에 對한 競賣가 始作된다”고 傳했다. 이番競賣는 1000萬 달러(藥 133億 원)假量의 收益이 날 것으로 豫想되고 있다.

競賣에 나온 所藏品들은 大部分 존이 美 애틀랜타 自宅에 保有하고 있던 것들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蒐集品들과 함께 살아가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程度로 所聞난 蒐集狂이다. 最近 그의 同性男便이자 매니저인 데이비드 퍼니市가 “존의 物件들로 집이 꽉 찼다”고 不平했을 程度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이 邸宅이 競賣에서 720萬 달러에 팔리면서 約 1200m²(藥 365坪) 規模인 집 안을 가득 채웠던 所藏品들도 내놓기로 했다. NYT에 따르면 이番競賣는 2003年 그가 런던 自宅所藏品들을 競賣에 내놓은 지 21年 만이다.

존의 厖大한 藝術 컬렉션은 美術界에서도 언제나 話題였다. 큐레이터 네드 리프킨은 “그의 藝術品들은 매우 體系的이다”라며 “競賣消息을 듣고 섭섭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가 너무 많이 갖고 있는 것도 事實”이라고 했다.

特히 이番競賣에는 英國 그라피티 作家 뱅크시의 作品 ‘꽃을 던지는 사람’이 나와 關心을 끌고 있다. 마스크를 쓴 男性이 火焰甁代身 꽃다발을 던지는 그림으로 豫想落札價는 100萬∼150萬 달러다.

존이 뮤지컬 ‘아이다’ ‘빌리 엘리엇’ 音樂을 作曲할 때 使用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도 競賣에 나온다. 豫想落札價는 3萬∼5萬 달러. 이 밖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뿔테 眼鏡 여러 點과 公演衣裳, 寶石等도 目錄에 올랐다. 카르티에가 1991年 400個만 製作한 限定版時計 ‘크래시’는 豫想落札價가 7萬∼10萬 달러에 이른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엘턴 존 #蒐集狂 #뱅크시 作品 #競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