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單짝’ 價値投資代價 멍거 副會長別世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30日 03時 00分

김현수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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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그의 智慧 없었다면 成長 못해”

워런 버핏 美國 버크셔해서웨이 會長의 單짝 兼事業 파트너이자 ‘投資天才’로도 불린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副會長(寫眞)이 28日(現地時間) 캘리포니아州 한 病院에서 別世했다. 享年 99歲. 버핏은 聲明을 내고 “버크셔해서웨이는 찰리의 令監, 智慧, 參與가 없었다면 只今처럼 클 수 없었을 것”이라며 限平生單 한 番도 싸운 적이 없다는 ‘切親’의 죽음을 哀悼했다.

멍거 副會長은 ‘投資鬼才’ 버핏에 가려졌지만 뛰어난 유머 感覺과 投資能力, 寸鐵殺人의 論評等으로 美 월街의 ‘큰 어른’으로 통했다. 버크셔의 投資技法으로 有名한 ‘價値 있는 企業을 合理的價格에 산다’는 價値投資哲學 또한 元來 멍거 副會長의 아이디어였다고 버핏이 줄곧 밝혔다. 올해 포브스가 推算한 멍거의 財産은 約 26億 달러(藥 3兆3670億 원)에 이른다. 두 사람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1965年부터 2014年까지 收益率이 年平均 21.6%에 達했다. 같은 期間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指數의 年平均上昇率 9.9%의 두 倍가 넘는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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