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投宿客-이웃 救한 UDT 隊員等 LG義人賞

東亞日報
入力 2017年 4月 5日 03時 00分

신동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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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福祉財團은 이웃을 救하기 爲해 火魔 속으로 몸을 던진 海軍特殊戰戰團(UDT) 所屬 이정수(26), 신상룡(24), 임도혁 下士(22)와 꽃집 社長 장순복 氏(48)를 ‘LG義人賞’ 受賞者로 決定했다고 4日 밝혔다. 李下士等 3名은 지난달 27日濟州西歸浦市宿所 옆 民泊집에서 불길이 치솟자 建物로 뛰어들어 잠들어 있던 投宿客 7名을 無事히 待避시켰다. 張氏는 京畿龍仁市에서 꽃집을 運營하고 있다. 지난달 23日 불이 난 이웃 鐵物店에 主人金某氏가 쓰러져 있다는 金氏 아내의 외침을 듣고 有毒가스로 가득 찬 가게 안으로 들어가 金氏를 救出했다.

LG福祉財團은 “社會正義를 위해 自身을 犧牲한 義人에게 企業이 報答하자”는 구본무 LG그룹 會長의 뜻을 反映해 2015年 이 賞을 制定했다. 受賞者는 總 43名이다.
　
신동진 記者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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