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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雨 뚫고 울려퍼진 和音 ‘넌 할수 있어’|동아일보

暴雨 뚫고 울려퍼진 和音 ‘넌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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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7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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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通 痲痹로 團員 折半만 參席 “오지 못한 親舊 몫까지 불렀죠”

난치병 어린이로 구성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첫 공연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27일 난치병 어린이들로 구성된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병원 방문객들이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단원들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메이크어위시재단 제공
難治病 어린이로 構成 ‘메이크語위시 合唱團’ 첫 公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延世大세브란스病院에서 27日 難治病 어린이들로 構成된 메이크語위시 合唱團의 公演이 열렸다. 病院 訪問客들이 파란色 티셔츠를 맞춰 입은 團員들의 公演을 지켜보고 있다. 메이크어위시재단 提供
‘외로운 눈물이 흘러내릴 때, 잊지 말아요, 우리가 네 곁에 있다는 걸. 이렇게 모두 모여 노래하며 힘이 돼줄게.’

27日 서울 地域에 時間當 最高 110.5mm의 暴雨가 내린 가운데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메이크語위시 合唱團의 아름다운 和音이 울렸다. 難治病 어린이들로 構成된 메이크語위시 合唱團은 音樂을 통해 自身들은 勿論이고 患者들에게 希望을 주기 위해 3月 創立됐다. 이들은 4個月의 練習을 거쳐 이날 첫 公演을 가졌다.

이날 公演에서 아이들은 自作曲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와 우리 귀에 익숙한 ‘넌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세요’, ‘劉 레이즈 美 業(You Raise Me Up)’ 等을 觀客에게 膳賜했다.

이날 公演은 始作 直前까지 成事가 不透明했다. 甚한 暴雨로 서울 市內 交通이 痲痹돼 到着하지 못한 團員이 折半을 넘었기 때문. 하지만 豫定된 團員 25名 中 暴雨를 뚫고 到着한 團員이 折半假量 돼 公演을 치를 수 있었다.

先天性 再生不良性貧血을 앓는 박윤서 量(8)은 京畿 楊州에서 出發해 病院까지 오는 데 3時間이 넘게 걸렸다. 朴 孃은 道路가 물에 잠겼다는 消息에 地下鐵을 탔지만 地下鐵마저 잦은 信號待機로 늦어져 公演 直前에야 艱辛히 到着할 수 있었다. 骨形成不全症을 앓는 윤한別 量(9)은 아버지 車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出發했지만 강변북로 한가운데서 막혀 오도 가도 못하는 處地에 빠졌다. 尹 孃은 어머니와 함께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隣近 地下鐵驛까지 걸어가 地下鐵을 利用해 病院에 到着했다.

病院에 入院 中인 合唱團員 진연호 軍(10)은 公演 直前까지 親舊들이 한 名이라도 더 오길 바라며 마음 졸였다. 陣 君은 “25名 團員 모두 모여야 完璧한 公演을 할 수 있는데 아쉽다”며 “오지 못한 親舊 몫까지 다른 아픈 親舊들을 위해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날 公演에는 메이크語위시 後援會長인 俳優 강석우 氏와 弘報大使 俳優 이민정 氏가 찾아와 合唱團 아이들을 激勵하고 病院 小兒癌 患者들에게 膳物을 나눠 주기도 했다.

박훈상 記者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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