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백 衝突試驗度 造作… 무너진 ‘信賴의 도요타’[橫說竪說/김재영]|東亞日報

에어백 衝突試驗度 造作… 무너진 ‘信賴의 도요타’[橫說竪說/김재영]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4日 23時 48分


코멘트
日本 自動車 會社 도요타는 全 世界의 벤치마킹 對象이었다. ‘모노즈쿠리__匠人精神NN 바탕으로 恒常 最高의 品質을 標榜했다. ‘겐바(現場)’에서 答을 찾아내며 問題點을 持續的으로 고쳐 나가는 ‘가이젠(改善)’ 精神은 이른바 ‘도요타 웨이(Toyota Way)’라는 經營學 用語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最近 몇 年 동안 認證試驗 데이터를 造作하는 等의 不正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品質과 信賴의 도요타’ 代身 ‘造作의 도요타’라는 부끄러운 이름을 얻고 있다.

▷最近 도요타의 子會社이자 輕車 專門 브랜드인 다이하쓰工業은 自動車 品質認證 試驗 過程의 否定을 認定하며 全 車種의 出庫를 中斷했다. 日本 內에서는 事實上 無期限 生産 中斷에 들어갔고, 東南아시아에서도 出荷를 멈췄다. 第3字 調査委員會의 調査에 따르면 다이하쓰는 衝突 試驗, 排氣가스 試驗, 燃料消費效率 試驗 等에서 1989年부터 總 174件의 不正을 저질렀다. ‘프로박스’, ‘루미’ 等 도요타의 22個 車種, 스바루 9個 車種, 마쓰다 2個 車種 等 64個 車種에서 問題가 發見됐다.

▷日本 社會를 가장 衝擊에 빠뜨린 것은 에어백 衝突 檢事 不正이었다. 事故가 나면 衝擊 센서가 感知해 에어백이 터져야 하는데, 衝突 檢査 時 미리 타이머를 設置해 놓고 衝突할 때쯤 에어백이 作動하도록 손을 썼다. 衝擊 센서 開發이 늦어지자 一旦 認證을 通過하려고 이런 危險千萬한 꼼수를 動員했다. 衝突 試驗에 使用한 裝置를 實際 販賣되는 製品에는 달지 않거나, 運轉席의 衝突 檢査를 하지 않고 助手席의 試驗 結果를 虛僞 記載하기도 했다.

▷도요타의 試驗 造作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도요타의 商用車 子會社인 히노自動車가 20年 동안 트럭과 버스의 排氣가스와 燃費 데이터를 造作해온 事實이 드러났다. 2021年에는 販賣 子會社인 모빌리티 도쿄가 排氣가스 成分 檢査를 하지 않고 駐車 브레이크 數値를 고치는 不正이 摘發됐다. 도요타 外에도 自動車, 電氣, 鐵鋼, 建設, 航空, 化學 等 業種을 가리지 않고 無資格者 檢査와 데이터 造作 等 品質 不正이 日本 製造業 全般에 蔓延해 있다.

▷이런 일이 생기면 日本은 第3字 調査委員會를 통해 原因을 調査하는데 內容이 大槪 비슷하다. 問題가 있어도 말할 수 없는 閉鎖的 組織 文化가 第一 먼저 指摘된다. 이番 다이하쓰 報告書도 “現場에서 目標 達成과 日程 嚴守의 壓迫이 甚했지만 이에 對한 對應은 없었다”고 했다. 거품經濟 崩壞 以後 生産設備 老朽化와 人力 不足이 各種 不正을 부추긴다는 指摘도 있다. 하지만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安全 問題와 妥協하고 消費者 信賴를 잃으면 企業의 生命은 끝나게 된다. 우리 企業들도 反面敎師로 삼아야 한다.


김재영 論說委員 redfoot@donga.com
#에어백 #衝突試驗 #도요타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