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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어머니 품 같은 白頭大幹, 히말라야 縱走해 봤나요?”|동아일보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어머니 품 같은 白頭大幹, 히말라야 縱走해 봤나요?”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3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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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씨가 경기 성남시 분당중앙공원을 즐겁게 걷고 있다. 23세 때부터 산을 탄 그는 백두대간 종주를 세 차례 했고 45세 
때부터는 히말라야산맥 등반의 매력에 빠져 있다. 그는 “가면 언제나 새로운 히말라야에 앞으로도 계속 갈 것”이라고 했다. 성남=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김원숙 氏가 京畿 성남시 분당중앙공원을 즐겁게 걷고 있다. 23歲 때부터 山을 탄 그는 백두대간 縱走를 세 次例 했고 45歲 때부터는 히말라야산맥 登攀의 魅力에 빠져 있다. 그는 “가면 언제나 새로운 히말라야에 앞으로도 繼續 갈 것”이라고 했다. 城南=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백두대간 宗主 3回, 智異山 縱走 80回, 히말라야 登攀 12回…. 23歲 때 偶然히 北漢山에 올라 山의 魅力에 빠진 김원숙 氏(62)는 7月 世界 第2의 高峯(海拔 8611m) K2 트레킹 가는 것에 벌써 가슴이 설렌다. 山 얘기만 나오면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가슴이 뛴다.

“山에 가면 몸은 힘들지 몰라도 마음이 便해요. 언제든 나를 반겨 준다는 게 第一 좋아요. 産銀 豫約이 必要 없잖아요. 그냥 가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죠.”

27歲부터는 每週 山에 올랐고 38歲 때부터 백두대간 縱走를 始作했다. 山을 다니다 보니 大韓民國의 山을 다 알게 됐다. 白頭山에서 智異山을 거쳐 바다에 이르는 白頭大幹, 백두대간과 함께 10代 江 울타리가 되는 山줄기 靜脈, 靜脈과 同一하게 보이는 山줄기 奇脈, 臺諫과 靜脈, 奇脈을 除外한 山줄기 中 이름을 붙인 山줄기 地脈…. 그는 “백두대간 中 智異山이 가장 좋았다. 엄마 품속 같았다. 時間 날 때마다 縱走를 했다. 雪嶽山도 좋지만 나에겐 智異山이 더 끌렸다”고 했다.

山을 타며 健康이 좋아졌지만 백두대간을 타면서 몸이 더 탄탄해졌다고 했다. 하루 15∼20km를 8時間에서 10時間 걷고 나면 몸이 完全히 탈바꿈된다. 백두대간 宗主 3回次는 2018年度에 끝냈지만 그 中間인 45歲부터 ‘世界의 지붕’ 히말라야산맥 登攀을 始作했다. “같이 山에 다니는 분 中 히말라야에 빠진 분이 있어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히말라야에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番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죠. 히말라야는 幻想的입니다. 專門 山岳人이 아니어서 海拔 5000∼6000m에 있는 베이스캠프까지만 오르지만 걸으면서 보는 히말라야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神仙이 된 느낌이랄까. 山을 좋아하는 모든 분께 히말라야엔 가야 한다고 勸합니다.”

金 氏는 唯獨 히말라야가 좋았다. 그는 “안나푸르나 쪽 갔다 오다 저쪽에 마칼루가 보이면 ‘다음엔 저기 가자’고 하는 式이었다”고 했다. 2016年부터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GHT)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1700km 縱走에도 挑戰했다. GHT는 네팔 칸첸중가 쪽에서 始作해 中國 티베트 쪽까지 가는 트레일 코스다. 그는 “한 番에 約 45日間 5回로 끊어서 縱走를 始作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탓에 몇 年 못 하다 지난해 마지막으로 挑戰했는데 中國 티베트 쪽에서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다른 루트로 돌아오면서 縱走를 完成하지 못했다. 來年에 마지막 퍼즐을 맞춰 縱走를 끝낼 計劃”이라고 했다.

金 氏가 가장 높이 오른 山은 히말라야 임自體로 海拔 6189m다. 日本 북알프스, 유럽 알프스 等 海外 有名 山脈도 다녀왔지만 히말라야 外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 體力엔 問題가 없을까. 그는 “오래前부터 헬스와 水泳을 했다. 山을 타기 때문에 體力엔 큰 問題 없다. 코로나19 事態 前까지 秀英과 요가를 竝行하다 只今은 요가만 하고 있다. 요가가 柔軟性과 筋力을 同時에 키워줘 正말 좋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山을 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2011年 10月부터 2016年 12月까지 ‘아띠어린이山岳會’를 運營했다. 每週 2, 4番째 週末 山行法을 알려주고 上半期 下半期 各 8回 以上 參與하면 智異山을 縱走할 수 있는 機會를 줬다. 智異山을 縱走하는 아이들과는 에베레스트(칼라파트라), 안나푸르나, 莨菪을 다녀왔다. “그때가 가장 幸福한 山行”이었다고 했다.

그가 國內에서 가장 좋아하는 山은 道峯山이다. 그는 “젊었을 때 가장 많이 간 곳이 道峯山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魔力이 있는 山”이라고 했다.

“山은 언제나 가면 새로워요. 어느 季節에 갔느냐, 누구랑 갔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르죠. 무엇보다 제가 가고 싶을 때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겁니다. 親舊들이랑 가기도 하지만 혼자 갈 때가 더 幸福해요. 아무 생각 없이 穩全히 저만을 느끼며 오를 수 있죠.”

還甲을 넘긴 그는 “몸 狀態가 只今 最上인 것 같다. 히말라야에 海拔 6000m 넘는 山이 3000個가 넘는다고 한다. 가도 가도 새로운 곳”이라며 남은 人生에도 히말라야를 누비겠다고 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白頭大幹 #어머니 품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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