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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民主黨 이番에 안 바뀌면 더는 機會 없다|동아일보

[社說]民主黨 이番에 안 바뀌면 더는 機會 없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3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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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1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 총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2.06.02.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民主黨 尹昊重, 朴志玹 共同非常對策委員長이 2日 午前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6.1 地方選擧 敗北에 對한 責任을 지고 非對委員 總辭退를 밝히고 있다. 2022.06.02. 寫眞共同取材團
더불어민주당 非常對策委員會가 6·1地方選擧 慘敗의 責任을 지고 어제 全員 辭退했다. 3·9大統領選擧 敗北 後 그 原因 分析과 評價, 그에 따른 革新을 위해 非對委가 構成된 지 不過 83日 만에 總辭退한 것이다. 새로운 指導部는 앞으로 議員總會 等 論議를 거쳐 또 다른 非對委 體制로 構成될 것으로 展望되지만, 黨內에선 8月 末로 豫定된 全黨大會를 앞당겨 開催하자는 主張도 나온다. 敗北의 責任論을 두고선 벌써부터 深刻한 內訌의 兆朕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7齋·補闕選擧와 올해 大選에 이은 民主黨의 3連霸는 진작부터 豫見된 것이었고 以後 대처도 豫想을 全혀 벗어나지 않았다. 非對委는 “國民과 黨員에 謝罪드린다”는 짤막한 發表와 함께 고개를 숙이고 退場했다. 痛切한 反省과 刷新의 覺悟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앞서 非公開 會議에선 一部 責任 問題도 擧論됐다는데, 民主黨 關係者는 “새로운 얘기가 아니지 않느냐”고 얼버무렸다. 그런 反省도 없으니 刷新을 期待하기도 어렵다.

민주당은 지난 大選에서 지고도 진 줄을 몰랐다. 國民의 매서운 審判에도 0.73%포인트 差異 惜敗(惜敗)라며 그걸 奇貨로 더욱 傲慢放恣하게 굴었다. 反省과 刷新은 뒷전으로 미뤄두고, 多數 議席의 國會 權力으로 檢搜完剝(檢察 搜査權 完全 剝奪)을 밀어붙였다. 敗北한 大選候補가 防彈用 배지를 달기 위해 緣故도 없는 地域에 國會議員 候補로 나섰다. 黨內 性 非違 事件 處理도 미룬 채 두 共同非對委員長부터 主導權 싸움을 벌이기에 바빴다.

이런 巨大 野黨을 國民은 다시 한番 審判했다. 그런데도 黨內에선 “이 程度면 多幸이다” “只今은 尹錫悅 政府 허니문 期間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如前히 팬덤과 極端의 政治에 빠져 있으니 自己 慰安과 辨明이 나올 뿐이다. 이러다간 2年 뒤 總選 結果도 뻔하다. “차라리 그때 폭亡했더라면…”이라고 後悔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徹底히 되돌아보고 확 바뀌어야 한다. 무엇보다 國會 獨走의 誘惑에서 벗어나 下半期 院 構成부터 約束대로 協治에 나서는 것이 變化의 始作일 것이다.
#더불어民主黨 #6·1地方選擧 慘敗 #3連霸 #變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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