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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年末, 讀書로 받는 慰勞[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東亞日報

혼란스러운 年末, 讀書로 받는 慰勞[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2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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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기자 kcm0514@donga.com
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살다 보면 特別히 기억나는 해가 있다. 올해는 많은 사람의 記憶에 남을 것이다. 旅行은 勿論 모임도 操心스러운 2020年 年末, 함께하면 좋을 冊을 紹介해 본다.

18世紀 프랑스 職業 軍人이었던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는 42日間 家宅軟禁型을 받게 되자 無聊함을 달래기 위해 椅子, 寢臺, 빵과 커피, 便紙 等 房 안에 있는 物件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 ‘내 房 旅行하는 法’을 썼다. 알랭 드 普通은 旅行의 즐거움은 目的地보다 旅行하는 心理에 더 左右될 수 있다는 洞察을 이 冊이 준다고 評價했다.

떠나지 않아도 旅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또 다른 冊은 ‘旅行準備의 技術’(박재영)이다. 이 冊에는 只今까지 旅行해본 곳과 가고 싶은 곳을 구글 地圖에 별을 찍어 즐겁게 노는 方法과 旅行習慣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方法 等을 愉快하게 보여준다.

커리어에 對한 不安感이 自身만의 固有한 長點을 모르는 것과 關聯이 있다는 點을 생각해보고 싶다면 進路心理學者 이항심의 ‘시그니처’를, 職場을 다니면서 自己만의 ‘副캐’(簿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최재원)를 통해 年末에 나만의 프로젝트를 試圖해보자.

스스로를 괴롭히는 마음을 토닥이고 싶다면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허지원)를 勸하고 싶다. 社會 問題로 눈을 돌려 不確實性의 時代에 成人이 된다는 것은 어떤 意味이고, 왜 靑年들이 成人이 되지 못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커밍 業 쇼트’(제니퍼 실바)를, 바이러스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現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싶다면 感染病 專門醫師 李載甲과 科學專門記者 강양구의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를 읽어보자.

30代의 混亂을 經驗하고 있다면 ‘疾風怒濤의 30代입니다만’(김희성)을, 40代 以後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도 늦었다고 느낀다면 리사 콩던의 ‘우리는 每日 새로워진다’를, 50代에 自己만의 재미에 빠져보고 싶다면 ‘요즘 덕후의 덕질로 哲學하기’(천둥)를 읽어보자.

‘고단해도 집밥’(洪여림)을 보고 마음에 드는 料理를 年末에 直接 해보면 어떨까. 칵테일에 얽힌 逸話도 읽고 直接 만들어보고 싶다면 ‘일러스트 칵테일北’(오 스툴)을 보자.

왜 精神健康醫學科 醫師가 患者에게 冊을 ‘處方’하는지, 年末 讀書 決算은 어떻게 하는지, 讀書가 마음의 筋肉과 어떤 關係가 있는지 보고 싶다면 ‘精神科 醫師의 書齋’(하지현)를, 讀書가 自身의 삶에 어떤 影響을 주었는지 한 放送作家의 冊日記를 훔쳐보고 싶다면 ‘살아있는 限, 누구에게나 人生은 열린 結末입니다’(강의모)를 읽어보자.

글을 써보고 싶다면 앤 라모트의 ‘쓰기의 感覺’을 推薦한다. 왜 이 冊의 原題가 “한番에 새 한 마리씩(bird by bird)”인지를 알고 나면, 글쓰기가 어렵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冊 한番 써봅시다’(장강명)에서 作家는 “나 같은 게 무슨 冊을…” 或은 “이런 冊, 나도 쓰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欲望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直接 써봐야 潛在力을 알 수 있으니, 當身도 冊을 써보라고 勇氣를 주고 案內한다.

筆名이 ‘치즈고등어’인 한 職場人은 祕書로서 自身의 經驗을 살려 소셜미디어에서 投資를 받아 ‘現實에 그런 祕書는 없습니다’를 獨立 出版했다. 三十代에 會社를 나온 뒤 더 넓은 世上에서 實驗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강혁진 作家의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亦是 自身의 職業 經驗을 整理한 것이다.

읽었던 冊을 年末에 다시 읽는 것도 좋다. 나는 9年째 年末이면 ‘當身의 人生을 어떻게 評價할 것인가’(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제임스 올워스, 캐런 딜론)를 읽으며 한 해를 돌아본다. 올해도 冊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좋은 運을 期待하려 한다.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年末 #讀書 #慰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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