謙遜과 信賴 바탕으로 經營革新-健康한 組織 만들어
現在 全 世界 100餘 個 國家에서 1萬8000個가 넘는 賣場을 運營하고 있는 글로벌業體 버거킹이 金融危機 以後 賣出은 折半으로 떨어지고 負債는 눈덩이처럼 커졌을 때다. 2013年 32歲의 젊은 나이에 CEO라는 重責을 맡은 대니얼 슈워츠는 6年이라는 짧은 期間에 企業價値 46億 달러였던 버거킹을 350億 달러의 巨大 企業으로 跳躍시켰다.
危機에 빠졌던 버거킹을 다시 일으켜 세운 祕訣은 ‘問題는 늘 現場에 있다’는 것이다. 슈워츠는 不足함을 認定하고 새로 배우려는 謙遜함을 꼽았다. 信賴란 積極的으로 現場에서 疏通하고 거기에서 答을 求하는 連結고리 役割을 한다.
大韓商工會議所와 동아일보가 共同 主催하고 産業通商資源部가 後援한 ‘2019 大韓民國 가장 信賴받는 CEO 對象’ 受賞者로 選定된 15名의 CEO들은 끊임없는 疏通과 能動的인 리더십으로 組織 構成員의 信賴를 構築했으며, 社會的 責任 履行에도 앞장서왔다. 또 글로벌 經濟의 持續的인 低成長 흐름과 不確實性이 高調되는 時期에도 뛰어난 經營能力을 發揮했으며, 各 分野에서 創意的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可能性을 찾고 社會的 價値 實現에도 先導的 役割을 躊躇하지 않았다.
본 行事에서는 社會 各 分野에서 果敢한 革新과 熱情으로 大韓民國을 이끌어가는 經營人들을 持續的으로 發掘하고 激勵함으로써 우리 經濟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發表 및 施賞式은 27日 서울 中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審査를 맡은 곽수근 서울大 經營學部 敎授는 “信賴받는 CEO를 키우고 激勵해 더 많은 役割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제 國家的인 課題가 됐다”고 强調했다.
施賞式은 9月 27日(금) 午前 10時 30分∼午後 1時 서울 中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CEO名은 가나다順.
▼成果보다 重要한 건 ‘本質의 價値’▼
곽수근 審査委員長·서울大 經營學部 敎授 審査評
不況과 低成長이 持續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世界經濟를 支撐하는 美國과 中國도 展望이 밝지 않다. 美國은 經濟指標野 아직은 좋지만 現在의 基調를 維持하기 힘든 狀況이고, 世界의 工場 役割을 해온 中國도 構造的 危機에 直面했다. 더구나 韓國 經濟는 經濟 活力이 全般的으로 弱化된 狀態에서 對內外 惡材와 리스크가 增大하면서 複合的인 不況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展望된다.
우리는 過去의 成功이 반드시 未來의 成功과 連結되지 않는 時代에 살고 있다. 人口의 構造와 質的 特性의 變化, 技術의 융複合化로 인한 技術 發展의 加速, 그리고 더욱 熾烈해지는 글로벌 競爭은 企業의 未來를 不透明하게 만들고 있다. 社會 全體가 네트워크로 連結되는 時代에 能動的이고 創意的인 事故로 經濟危機를 克服하고 未來를 이끌어가는 CEO의 役割에 對해 整理해본다.
먼저 原則과 靈魂이 있는 企業을 만들어야 한다. 리더 個人과 企業이 誘惑에 빠지면 致命的인 危險에 處하게 되고, 한番 잃은 信賴는 다시 回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株主價値, 顧客價値, 從業員價値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短期的 經營 成果에 汲汲해 보다 重要한 本質的 價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일하는 方法과 疏通하는 方法에 劃期的인 變化를 일으켜 創意的인 組織을 만들어야 한다. 目標는 明確할수록 좋지만 短期的, 長期的 觀點에서의 스피드 調節이 重要하다는 意味다.
넷째로 健康한 企業生態系를 構築해나가야 한다. 力量 있는 企業들이 價値를 共有하고 信賴하며 參與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돼야 한다.
다섯째, 글로벌 企業으로 成長해야 한다. 成長의 突破口는 글로벌 市場으로 向해야 하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키고 다른 企業과 差別化된 로컬리티를 함께 갖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企業의 社會的 責任에 對한 履行이 뒤따라야 한다. 持續 可能한 成長과 地域社會의 發展을 위한 專門的인 社會貢獻 活動이 必須的으로 必要하다.
오늘 受賞하시는 CEO 여러분에게 다시 한 番 祝賀드리며 자랑스럽고 尊敬받는 經營者로서 더욱 健康한 社會와 튼튼한 經濟를 만드는 데 努力해주시기를 바란다.
朴智元 記者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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