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1周年輿論調査]20代 68% “天安艦北所行”… 10個月새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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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3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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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民 10名中 6名 “北이 主敵”

天安艦事件이 ‘北韓所行이라고 생각한다’는 答辯은 76.9%, ‘北韓所行이 아닐 것’이란 應答은 16.4%였다.

지난해 天安艦民軍合同調査團의 發表直後인 5月 20, 21日 동아일보 調査에서 ‘合調團의 發表대로 北韓所行이 분명하다’고 했던 答辯은 72.0%, ‘合調團發表를 信賴할 수 없다’는 答辯은 21.3%였다. 지난해 11月北韓의 延坪島砲擊挑發이 認識變化에 影響을 미쳤다는 分析이다.

特히 20代以下의 變化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5月調査 때 20代以下에서는 ‘合調團發表를 信賴할 수 없다’는 答辯이 47.8%로 合調團發表를 믿는 應答(42.6%)보다 높았다. 하지만 이番調査에서 20代以下의 應答者中 67.7%가 ‘北韓所行이다’, 27.8%는 ‘北韓所行 아니다’라고 答해 北韓이 天安艦을 爆沈시켰을 것이란 答辯이 急增했다. 또 來年總選에서 한나라당 候補에게 투표하겠다는 應答者中에서 北韓所行임을 確信하는 사람이 많았다(91.8%). 地域別로는 光州·全羅地域에서 北韓所行이라는 答辯이 61.5%로 10個月前(68.7%)에 비해 7.2%포인트 줄었다.

南北頂上會談이 이뤄지려면 最小限北韓의 天安艦謝過가 있어야 한다는 應答(48.5%)李謝過與否와 關係없이 만나야 한다는 應答(37.8%)을 앞질렀다.

한便北韓이 우리나라의 主敵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應答이 57.8%로 그렇지 않다는 應答(35.3%)보다 훨씬 많았다. 國民 10名中 6名 가까이는 北韓을 主敵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류원식 記者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