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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달린 4輪 오토바이’ 같은 트위지 타보니|동아일보

‘지붕 달린 4輪 오토바이’ 같은 트위지 타보니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11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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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3時間이면 充電… 電氣料 1000원

앞서 달리던 택시가 信號에 걸려 멈춰 섰다. 갑자기 運轉士가 門을 열고 나왔다. 記者가 살짝 緊張한 瞬間, 運轉士는 “허허 그놈 眞짜 神奇하게 생겼네” 하며 요리조리 훑어봤다. 르노삼성자동차의 超小型 電氣自動車 ‘트위지’를 서울 市內에서 1泊 2日間 몰던 中 겪은 일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하는 전기차 ‘트위지’.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지난달 28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차보다는 모터사이클에 가까운 크기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三星自動車가 販賣하는 電氣車 ‘트위지’. 國內 超小型 電氣車 販賣量의 約 80%를 차지하며 지난달 28日에는 홈쇼핑을 통해 販賣되기도 했다. 車보다는 모터사이클에 가까운 크기다. 르노三星自動車 提供
自動車 擔當 記者여서 輕車부터 지프,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크기와 價格의 車를 施僧해 봤지만 이처럼 많은 關心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지나가던 洞네 아주머니들이 “이건 뭐예요?”라고 물었다. 그中에는 具體的으로 價格과 購買處를 묻는 사람도 있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모델임에도 “와, 트위지다”라며 正確하게 이름을 말한 이도 있었다.

‘超小型 電氣車’로 分類돼 있는데, 果然 自動車로 分類하는 게 맞는지 疑問이 들었다. 오히려 지붕 달린 電氣 ATV(레저用 四輪 모터사이클·All Terrain Vehicle)가 더 적합할 것 같다.

스티어링 휠(핸들)과 加速 및 브레이크 페달로 運轉하기 때문에 運轉 方式은 旣存 自動車와 같다. 와이퍼, 非常燈, 左右 깜빡이 程度도 있다. 하지만 그 外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다. 룸미러가 없고 사이드미러는 手動으로 調整해야 한다. 音樂을 들을 수도 없다. 다만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이나 音樂은 스마트폰으로 解決할 수 있다. 勿論 充電은 別途로 해야 한다.

構造的으로도 自動車보다는 ATV에 가까운 點이 많다. 2名이 탈 순 있는데, 앞뒤로 타야 한다. 뒤에 사람이 타고 내릴 때는 앞座席을 앞으로 빼줘야 한다. 窓門도 옵션으로 달아야 하고 門도 外部와 完全히 遮斷되는 게 아니어서 外部 空氣가 通한다. 施僧할 때 비가 내렸는데 옷이 젖을 程度는 아니지만 아래쪽으로 빗물이 들어왔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추워서 타기 힘들 것 같다. 핸들 옆에 열쇠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空間이 있지만 紙匣 程度만 넣을 수 있는 程度다. 門에 잠금 裝置도 없다. 乘車感을 期待하면 타기 힘들다.

하지만 自動車가 아니라 ‘新槪念 都心 交通手段’임을 認定하고 나면 트위지의 魅力이 보인다. 速度를 時速 80km 以上 내기 힘들지만 都心을 달릴 땐 別問題가 되지 않는다(고속도로 等 自動車 專用 道路는 갈 수 없다). 오히려 몸집이 작아서 좁은 골목길을 구석구석 돌아다니거나 좁은 空間에서 車를 돌릴 때 宏壯히 便했다. 左右 空間이 좁아서 普通 때면 操心操心 달려야 할 곳을 쉽게 通過할 때는 慇懃한 快感도 느껴진다. 有料 駐車場에 駐車할 때 車輛 한 臺 값을 다 내야 하는 것은 多少 아깝게 느껴진다.

1回 完充 後 走行距離는 55∼70km 程度로 알려졌지만 實際 建國大入口에서 서울大入口까지 約 16km를 달렸더니 배터리가 折半 程度 닳았다. 運轉 習慣에 影響을 많이 받는 듯하다. 하지만 一般 家庭에서 쓰는 220V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充電되고, 그 速度도 빨랐다. 르노三星 側 說明으로는 3時間 30分 程度면 完全 充電할 수 있고, 電氣料는 1000원 程度다. 移動用 電子機器 같은 느낌이었다.

트위지의 正式 價格은 1500萬 원이지만 政府와 地方自治團體의 電氣車 補助金을 받으면 950萬 원 以下로 살 수 있다. 트위지는 目的이 確實한 차다. 별다른 機能은 없어도, 低廉한 價格에 都心 出退勤用이나 配達用 移動手段을 願한다면 考慮해봄 직하다.

김성규 記者 sunggyu@donga.com
#지붕 달린 4輪 오토바이 #트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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