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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團地’ 造成… 靑年農夫 키운다|동아일보

‘스마트팜 團地’ 造成… 靑年農夫 키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8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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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農村의 4次 産業革命]<4> 클러스터로 發展하는 尖端農業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 내부 연구시설에서는 다양한 작물을 키우며 재배기술을 연구한다. 이곳을 모델로 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국 4곳에 조성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명기 연구위원 제공
네덜란드 ‘월드好티센터’ 內部 硏究施設에서는 다양한 作物을 키우며 栽培技術을 硏究한다. 이곳을 모델로 한 스마트팜 革新밸리가 全國 4곳에 造成된다. 韓國農村經濟硏究院 이명기 硏究委員 提供
釜山 한국해양대에서 海洋工學을 專攻한 임형규 氏(31)는 卒業 後 故鄕인 慶北 상주시로 돌아갔다. 農事를 짓기로 決心하고 2年 前 約 2645m² 밭에서 여러 作物을 栽培하기 始作했다. 初步 農夫인 그는 스마트팜을 利用하면 經驗이 不足해도 農事를 體系的으로 지을 수 있다는 걸 알았지만 비싼 施設費 탓에 엄두를 못 냈다.

그런데 지난달 機會가 왔다. 農林畜産食品部가 靑年 스마트팜 人力을 養成하는 敎育課程에 選拔된 것이다. 20個月의 敎育을 마치면 賃貸型 스마트팜 于先 入住 資格을 얻을 수 있다. 林 氏는 “費用 負擔 없이 스마트팜을 運營해 報告 賃貸 期間에 最小限의 販路를 開拓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期待했다.

靑年들이 初期 負擔 없이 스마트팜을 통해 農業에 進入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팜 革新밸리가 造成된다. 敎育施設과 賃貸型 스마트팜 團地, 關聯 技術 硏究와 實證 機能을 모은 融複合 스마트팜 클러스터다. 計劃대로라면 2022年까지 喪主와 全北 金堤市, 慶南 밀양시, 全南 高興郡 等 4곳에 革新밸리가 들어선다. 靑年 스마트팜 人力은 勿論이고 스마트 農業技術, 農機械, 農食品 加工·流通 等 前後方 産業을 育成하기 위해서다.

○ 靑年 스마트파머, 벤처農夫 키우는 革新밸리


革新밸리는 敎育, 生産, 流通, 硏究開發을 아우르는 스마트팜 生態系를 構築하는 프로젝트다. 林 氏를 包含해 지난달 選拔된 靑年 스마트팜 敎育生 104名은 9月부터 敎育을 始作해 來年 上半期(1∼7月) 喪主와 金堤 革新밸리에서 經營 實習을 한다. 來年에는 密陽 高興 敎育生을 包含해 選拔 人員을 200名으로 늘린다. 2022年까지 靑年 스마트팜 專門人力 500名을 輩出할 計劃이다. 敎育을 修了하면 革新밸리 內 賃貸型 스마트팜에 最長 5年間 于先 入住할 資格이 주어진다. 賃貸型 스마트팜에선 滿 18∼39歲 靑年農夫가 適正 賃借料만 내면 스마트팜을 運營해볼 수 있다.

實證團地에선 施設裝備, 데이터 管理 等 스마트팜 技術을 開發하는 企業과 硏究機關들이 入住해 技術 테스트 等을 進行한다.

지난해 事業地로 選定된 상주시 사벌면 一帶에는 靑年保育團地, 賃貸型 스마트팜, 實證團地와 함께 輸出專門團地도 들어선다. 딸기 파프리카 等을 스마트팜에서 키워 海外로 輸出하려는 旣存 農家가 立地 對象이다. 또 靑年 賃貸住宅과 便宜施設이 모인 文化거리를 만들어 靑年들이 安定的으로 자리 잡도록 支援한다. 김제시 백구면 一帶는 農生命 硏究開發로 特化한다. 隣近 地域의 農村振興廳 種子産業振興센터, 食品클러스터 等과 連繫해 新品種 開發, 實證에 焦點을 맞춘 硏究開發 밸리로 만든다는 構想이다.

○ “民間이 再投資하는 善循環 만들어야”


國內 스마트팜 普及 面積은 2014年 405ha에서 2017年 4010ha로 크게 늘었다. 政府는 國內 스마트팜을 産業으로 育成하기 위한 클러스터型 據點이 必要하다고 判斷했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의 ‘월드好티센터’를 모델로 삼았다. 이곳은 園藝技術 關聯 企業들이 出資해 2017年 8月 門을 열었다. 全 世界 園藝技術 分野 先導企業들이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꽃 等을 키우며 關聯 技術을 硏究하는 技術革新센터다. 每年 50餘 個國의 農業人, 流通業者, 園藝栽培技術者 等 2萬5000餘 名이 訪問한다. 入住企業은 大學 等 敎育機關과 協力해 國內外 學生을 對象으로 關聯 敎育 프로그램을 進行한다. 製品 弘報用 企業 展示空間이 있어 바이어와 바로 契約을 맺을 수 있는 비즈니스 機能도 있다.

農業 專門家들은 初期에 政府가 基盤을 造成하고 硏究開發(R&D)에 投資하더라도 窮極的으로는 民間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構造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명기 韓國農村經濟硏究院 硏究委員은 “民間 主導의 월드好티센터처럼 革新밸리에서 成果를 거둔 企業들이 再投資하는 善循環 構造를 形成하는 것이 成功의 關鍵”이라고 했다.

世宗=주애진 記者 jaj@donga.com
#스마트팜 #靑年農夫 #클러스터 #尖端農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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