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와 함께] 出産强國 프랑스도 出産率 下落 非常…代案은?|동아일보

[채널A와 함께] 出産强國 프랑스도 出産率 下落 非常…代案은?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5月 21日 17時 17分


코멘트
프랑스 파리 西쪽 外郭에 있는 國立 까트르빌르 病院에는 해마다 3000名 以上의 아이가 태어나는 産婦人科가 있다. 이 病院의 著名한 專門醫 조엘 벨래쉬 알라흐 産婦人科張은 지난달 12日 病院을 찾은 記者와 만나 “病院에 있다보면 出産率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한숨을 쉬었다.

프랑스는 2010年 以後 合計 出産率이 2名을 넘으며 유럽에서 出産率이 가장 높은 出産 强國으로 꼽혀왔다. 그런데 非常燈이 켜졌다. 지난해 出産率이 1.88名까지 떨어졌다. 如前히 유럽 平均(1.6名) 보다는 높지만 最近 3年 連續 떨어지고 있는 下落勢가 深刻하다. 지난해 10月부터 올해 3月까지 6個月 동안엔 出生兒 數가 11%나 減少했다. 지난해 10月 2061名이던 하루 平均 出生兒 數가 올 3月엔 1816名으로 떨어졌다.

프랑스의 苦悶은 突破口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동안 프랑스는 유럽의 다른 主要國들과 달리 移民者 流入이 아닌, 出生兒 數가 死亡者 數를 앞서는 人口學的 要因으로 人口가 늘어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베이비붐 世代가 끝나면서 人口 減少가 豫想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의 出生兒 數는 死亡者 數보다 16萬4000名이 많았는데 이는 2次 大戰 以後 가장 적은 數値다. 프랑스 言論 르크루아는 “期待 壽命이 늘어나고 있지만 最近에는 正體이고, 出産率은 下落하고 있어 앞으로가 問題”라고 報道했다.

1996年 1.6名 水準이던 프랑스 出産率이 2000年代 늘어 크게 높아진 背景으로는 結婚을 하지 않아도 아이를 낳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社會 雰圍氣와 政府의 全幅的인 出産·育兒 支援이 꼽혀왔다. 實際 1999年 結婚 與否와 關係없이 成人 間의 同居關係를 認定해 이들 家庭에도 出産, 育兒 支援이 可能하도록 하는 社會連帶契約(PACS) 制度가 導入되면서 出産率이 높아졌다. PACS를 利用하는 커플이 2000年 2萬2000名에서 지난해 19萬2000名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最近 들어서는 이마저도 正體 狀態다.

國內總生産(GDP)의 5%를 家族手當으로 割愛할 程度로 出産·育兒 等의 支援을 늘렸던 프랑스는 지난 政府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現 政府까지 緊縮財政 政策에 따라 支援 規模를 줄이는 雰圍氣다. 이 亦是 出産에 따른 젊은이들의 經濟的 負擔을 加重시키고 있다.

알라흐 課長은 “出産 醫療 支援이 없었다면 프랑스에서 태어난 아이의 3%가 태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推算되고 있는데 支援이 줄어드니 그에 따른 影響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出産率 下落의) 가장 큰 原因은 젊은 女性들이 結婚과 妊娠을 미루는 雰圍氣 때문”라고 分析했다. 로랑 샬라흐 프랑스 파리4大學 敎授도 “美國은 2008年 經濟危機 直後 出産率이 떨어졌지만 프랑스는 그런 趨勢에서도 例外였다”며 “出産率 低下는 經濟的 問題보다 1980年代 中盤 以後 태어난 女性들이 以前 世代보다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熱望이 적은 雰圍氣의 影響이 더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까트르빌르 病院에서 만난 마린 氏(40)는 사흘 前에 낳은 아이를 안고 幸福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熱心히 일하고 工夫하다보니 아이를 낳는 게 늦어졌다”며 “政府 支援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負擔이지만 무엇보다 아기를 낳으면 맡길 곳이나 베이비시터를 찾아야 하는 等 일과 育兒를 竝行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파리=동정민特派員 dit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