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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曜日 4時 退勤, 會食은 딱 2時間만… 이런 IT企業 보셨나요?|동아일보

金曜日 4時 退勤, 會食은 딱 2時間만… 이런 IT企業 보셨나요?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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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찾아서] <5> 勤務革新 最優秀企業 ‘티디엘’

티디엘 직원들이 야구장과 볼링장에서 문화회식을 하고 있다. 티디엘은 저녁 술자리 중심의 회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점심회식과 문화회식을 권장하고 있다. 티디엘 제공
티디엘 職員들이 野球場과 볼링場에서 文化會食을 하고 있다. 티디엘은 저녁 술자리 中心의 會食 文化를 바꾸기 위해 點心會食과 文化會食을 勸奬하고 있다. 티디엘 提供
6日 午後 4時. 다른 會社의 大部分 職員은 한창 일할 時間이지만 金曜日인 이날 光州의 尖端 部品素材 製造企業 ㈜티디엘에서 펼쳐진 風景은 달랐다. 社內 放送이 退勤時間을 알리자 職員들은 컴퓨터를 끄고 하나둘 外套를 챙겨 會社를 나섰다. 2011年 入社한 웹디자이너 안朱熹(假名·41·女) 代理도 退勤길에 나섰다. 安 代理는 “아이들과 함께 全南 木浦의 ‘맛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며 들뜬 表情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 日常을 바꾼 金曜日 2時間

安 代理는 初等學校에 다니는 子女 둘을 뒀다. 結婚하며 티디엘을 그만뒀다가 둘째가 세 살이 된 2011年 再入社했다.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웹디자이너의 特性上 夜勤이 잦아 平日에 家族과 時間을 보내기가 어려웠다.

“會社에서 家庭이 있는 저를 많이 配慮해줬지만 그래도 夜勤은 많았죠. 집에 돌아가 이미 잠든 아이들을 볼 때면 괜히 未安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2017年 會社가 雇傭勞動部 ‘일·家庭 兩立 支援事業’에 參與해 勤務 革新을 始作하면서 安 氏의 삶은 크게 變했다. 會社는 不必要한 夜勤 없애기를 勤務 革新의 第1課題로 삼았다. 退勤時間 5分 前부터 退勤하라는 放送을 내보냈고 會社 代表가 直接 事務室을 돌아다니며 職員들에게 退勤을 勸했다.

‘칼退勤’ 文化가 定着하는 데는 1年이 걸렸다. 그 1年間 會社는 會議 文化를 바꾸고 業務 指示와 報告 方式을 簡素化했다. 무엇보다 去來處의 協助를 求하는 게 重要했다. 會社의 柔軟勤務制를 企劃한 황성필 次長(39)은 “午後 6時 半 以後에는 業務 電話를 삼가 달라고 去來處에 要請해도 한동안은 電話가 왔다”며 “內線電話 수신음에 退勤時間이 몇 時인지 알리는 音聲을 넣고 미팅할 때마다 티디엘의 勤務 革新 內容을 案內했더니 차츰 나아졌다”고 말했다. 以後 週 52時間을 넘는 超過 勤勞는 發生하지 않고 있다.


티디엘은 柔軟勤務制의 一種인 時差出退勤制와 選擇的 勤勞時間制도 施行하고 있다. 出退勤 時間을 1時間 調整하거나, 月曜日부터 木曜日까지 하루 30分씩 더 일하는 代身 金曜日에는 2時間 일찍 退勤할 수 있다. 職員의 65%가 이들 制度를 活用한다. 特히 金曜日 午後 4時 退勤에 對한 職員 滿足度가 높다.

安 代理는 “金曜日 午後에는 家族과 조금이라도 더 時間을 보낼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이제 金曜日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金曜日 일찍 退勤해서 親舊를 만나거나 나 自身을 위해 쓸 생각”이라며 “일찍 退勤해서 생기는 2時間이 짧지만 참 有用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술집 代身 野球場에서 ‘文化會食’

티디엘 職員들은 勤務 革新으로 일의 集中度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2015年 IT開發 部署로 入社한 임현아 主任(28)은 “바쁠 때는 一週日에 最小 두 番은 夜勤을 했는데 只今은 夜勤을 아예 하지 않는다”며 “業務 方式이 效率的으로 바뀌었고 集中度도 높아져서 일에 蹉跌이 생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임 主任은 2017年 以後 가장 크게 變한 것으로 金曜日 저녁 이른 退勤과 한 달에 한두 番 있던 저녁 會食이 사라진 點을 꼽았다.

“健康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아서 會食 자리에 가면 늘 疏外感이 들었어요. 勤務 革新이 일어나면서 會食도 主로 點心에 하니 個人 時間도 確保되고 一石二鳥입니다.”

會社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는 會食 文化를 바꾸기 위해 1가지 술로 1次에서 2時間 以內 會食을 끝내자는 ‘1·1·2 會食 文化’ 캠페인을 벌였다. 저녁 代身 點心에 모여 맛있는 것을 먹는 點心會食이나, 볼링場 野球場에 함께 가는 文化會食을 勸奬했다. 팀員들과 볼링을 치며 會食한다는 安 代理는 “술자리에서도 上士는 어렵기 마련인데 같이 運動을 하면 다들 同僚로 느껴지고 좀 더 영차영차 하는 雰圍氣가 생긴다”고 말했다.

김유신 티디엘 代表(46)는 “勤務 革新을 위한 努力에 쉼標나 마침標가 있다면 職員들이 믿고 따라올 수 없다”며 “새로운 勤務 革新을 위해 끊임없이 努力해 職員들이 會社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光州=송혜미 記者 1am@donga.com
#勤務革新 #티디엘 #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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