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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場人 共感白書 맞아, 맞아!]아빠는 또 夜勤中 워킹맘은 괴로워!|동아일보

[職場人 共感白書 맞아, 맞아!]아빠는 또 夜勤中 워킹맘은 괴로워!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11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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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夫婦의 ‘育兒 戰爭’

‘海外 出張은 職場 生活의 活力素’라고들 하지만 워킹맘들에게는 성가신 業務의 延長일 뿐이다. 28個月, 9個月 된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 최희경(假名·37) 氏는 海外 出張이 두렵다. 엄마한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둘째 때문이다. 희경 氏는 지난주 홍콩으로 2泊 3日 出張을 떠나면서 苦悶 끝에 둘째를 데려갔다. 親庭 엄마가 美國에 있어서 媤어머니에게 SOS를 쳤다. 媤어머니가 同行해 희경 氏가 일하는 동안 아기를 봤다. 첫째는 낮에는 베이비시터가, 밤에는 男便이 보기로 했다. 희경 氏는 “둘째가 漸漸 더 엄마 ‘껌딱紙’가 되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 엄마만 찾는 아이, 워킹맘은 괴롭다

大企業에 다니는 강주현(假名·33) 氏는 育兒休職 8個月 만에 會社로 復歸했다. “定期人事에 맞춰 復歸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部長의 ‘勸誘’를 無視할 수 없었다. 8個月쯤 되면 젖을 뗄 때도 됐건만 아이의 젖에 對한 執着은 오히려 더 剛해졌다. 낮 時間 동안 엄마의 不在를 報償받으려는 듯 엄마 품에만 안기면 젖을 찾는다. 애만 낳으면 키우는 건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쳤던 男便은 別 도움이 안 된다. 金融圈에서 일하는 男便은 夜勤이 잦다. 週中 3, 4日은 밤 11時나 돼야 집에 온다. 夜勤 안 하는 날은 退勤하자마자 疲困하다며 寢臺로 直行한다. 이 때문에 平日 育兒는 주현 氏가 專擔하다시피 한다.

中學校 先生님인 이정은(假名·38) 氏도 事情은 마찬가지. 여덟 살, 여섯 살 난 아들, 딸은 엄마만 찾는다. 鄭은 氏는 저녁 6時쯤, 男便은 8時 半쯤 집에 온다. 男便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時間은 하루 1時間 半이 채 안 된다. 鄭은 氏의 不滿은 男便이 週末에도 家族들과 時間을 보내지 않는다는 點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9, 10月 週末에는 男便 얼굴 보기가 더 힘들다. 9月 마지막 週에는 1泊 2日로 會社 蹴球팀 轉地訓鍊을 떠났다. 그 다음 週末에는 蹴球大會에 參加한다고 집을 비웠다. 그 다음 週에는 會社에서 團體奉仕 간다고 또 나갔다. 鄭은 氏는 “어느 瞬間 애 아빠가 없는 게 當然하게 느껴졌고 차라리 없는 게 便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吐露했다.

○ 나름대로 한다고는 하는데…


6個月 된 아들이 있는 안창민(假名·35) 氏. 週末에 프로野球 韓國시리즈를 보기 위해 소파에 앉자마자 불벼락을 맞았다. “아이가 벌거벗고 기어 다니는데 기저귀 채워줄 생각이 안 들어?” 안房에서 자는 줄 알았던 아내가 어느새 居室로 나와 레이저 光線을 쏘고 있었다. 창민 氏는 火김에 TV 리모컨을 집어던졌다. “기저귀를 채워줘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아내가 보기엔 성에 차지 않더라도 내 나름대로 아이를 보고 있다는 點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울컥한 창민 氏의 抗辯이다.

김승훈(假名·38) 氏는 아내가 地方 出張을 간 4日 동안 네 살짜리 아들을 보살피기로 했다. 4日 中 하루만 午後 7時에 退勤할 수 있었다. 그날은 팀 會食이 있었지만 “아이 볼 사람이 없다”며 눈 딱 감고 不參했다. 會食하러 가는 同僚들과 헤어져 집으로 向하는데 뒤통수가 따가웠다.

○ 昇進 抛棄해야 可能한 아빠 育兒

中央 部處 公務員인 안봉근(假名·38) 氏는 來年에 아내가 育兒休職 1年을 마치면 本人도 1年 育兒休職을 할 생각이다. 休職을 決心하면서 마음을 비웠다. 그는 “내가 長次官 할 人物도 아니고 隱退 後 남는 것은 家族밖에 없다는 생각”이라며 “눈치가 많이 보이지만 決心을 굳혔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公務員이라 育兒休職을 낼 수 있다’고 스스로 慰勞한다.

民間企業에 다니는 아빠가 봉근 氏처럼 育兒休職을 하는 일은 아직 많지 않다. 大部分의 家庭에서 아빠는 育兒의 ‘補助者’ 役割에 그친다. 補助者가 된 아빠들은 育兒에 서툴러지고, 서투르기 때문에 더 안 하게 돼 結果的으로 엄마가 育兒를 專擔하는 惡循環이 생긴다.

韓國의 아빠들이 育兒에 積極的으로 參與하지 못하는 理由 中 하나는 職場에 매여 時間이 不足하기 때문이다. 韓國女性政策硏究院이 嬰幼兒와 靑少年 子女를 둔 30, 40代 父母의 週當 勞動時間을 調査한 結果 2013年 基準 30代 男性의 週當 勞動時間은 47.2時間(女性 41.7時間), 40代 男性은 46.6時間(女性 42時間)이었다. 아빠가 會社에서 보내는 時間이 엄마보다 하루 1時間 程度 더 긴 셈이다.

김현지 記者 nuk@donga.com
#맞벌이 #育兒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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