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비즈니스포럼 2019]퍼 敎授, 韓國 大企業에 助言
“物件 보고 만지는 오프라인도 重要… 顧客과 疏通空間으로 賣場 改編을”
“디지털로 轉換하는 데 ‘破壞’가 正答은 아니다. 韓國 大企業들은 漸進的인 變化로도 디지털 革新에 成功할 수 있다.”
다음 달 4日 서울 中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9’에 參席하는 네이선 퍼 프랑스 인시아드 經營大學院 敎授(寫眞)는 東亞日報와의 e메일에서 디지털 轉換을 追求하는 國內 大企業들에 이같이 助言했다. 퍼 敎授가 동아비즈니스포럼에 參席하는 것은 3年 前에 이어 올해가 두 番째다. 퍼 敎授는 2016年 포럼에서 大企業에 必要한 스타트업 革新 노하우를 생생하게 傳達해 觀客들의 뜨거운 呼應을 받았다. 또 最近까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가장 活潑하게 寄稿하는 學者 中 한 名으로 學界의 注目을 받고 있다. 올해 퍼 敎授가 韓國 大企業을 위해 選定한 講演 主題는 ‘디지털 轉換’이다. 2016年 포럼에서 觀客들과 熱情的으로 討論했던 記憶이 생생하다는 퍼 敎授는 올해 포럼에서도 觀客과의 疏通에 가장 큰 期待感을 表示했다.
퍼 敎授는 디지털 轉換 過程에서 百貨店이나 大型마트 같은 오프라인 賣場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現象에 對해 助言을 남겼다. 그는 “企業들이 디지털이 오프라인 賣場을 完全히 代替할 것이라고 錯覺한다”고 指摘했다. 퍼 敎授는 “消費者는 物件을 直接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賣場을 如前히 重要하게 생각한다”며 “顧客과 情緖的 關係를 構築하는 空間으로 賣場을 改編해야 한다”고 助言했다. 그는 갤러리라파예트 플래그십스토어의 賣場 職員들이 태블릿 PC를 使用해 顧客과 疏通하는 事例를 具體的으로 紹介했다. 퍼 敎授는 “이제 顧客이 賣場 職員보다 商品에 對해 더 많이 아는 時代”라며 “職員들이 現場에서 그때그때 必要한 情報를 習得해 顧客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說明했다.
퍼 敎授는 顧客들의 니즈에 맞게 디지털과 오프라인 經驗을 緊密하게 連結하는 ‘하이브리드 方式’을 苦悶하라고도 助言했다. 그는 “앞으로 온라인으로 아이템을 豫約하면 賣場을 訪問해 直接 使用해 본 後 購買 與否를 決定하게 하거나, 온라인으로 購買한 商品을 賣場에서 受領하는 經驗이 一般化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퍼 敎授는 이番 포럼에서 디지털 革新으로 顧客 滿足에 成功한 글로벌 企業 事例들을 大擧 紹介할 豫定이다.
배미정 記者 soya1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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