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페어 參加 못했지만 時間選擇制 앞장”

東亞日報
入力 2014年 10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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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리스타트 잡페어]企業들 女性-高齡者採用擴散

23日閉幕한 리스타트 잡페어에 不可避한 理由로 參加하지 못했지만 時間選擇制等을 통해 女性과 隱退者等의 再就業을 돕고 이들에게 적합한 勤務環境을 만들기 위해 努力하는 企業도 많다.

三星電子는 全國事業場에 어린이집을 運營하는 同時에 職員들이 午前 6時부터 午後 1時 사이 各自願하는 時間에 出勤해 하루 8時間을 勤務하게 하는 ‘自律出勤制’를 實施하고 있다. LG유플러스_ 主要事業場에 어린이집을 運營하며 柔軟勤務制를 實施해 女性들의 育兒負擔을 덜어줬다. 이 會社는 리스타트 잡페어에 부스를 마련해 相談을 했다.

系列社別로 時間選擇制에 적합한 職務를 다양하게 選定하는 企業들도 있다. 한화그룹은 時間選擇制로 事務補助部門(㈜한화, 한화케미칼), 顧客센터 相談員(韓火生命), 在宅相談(韓華損害保險), 豫約相談 및 調理(韓華호텔앤드리조트), 食品販賣(한화갤러리아) 等約 100名을 時間選擇制로 選拔했다. GS그룹 亦是計算員, 商品陳列 및 販賣(GS리테일), 注文接受 및 問議(GS홈쇼핑), 營業場器物管理(파르나스호텔) 等의 部門에서 時間選擇制로 採用했다. GS그룹은 이런 方式으로 지난해 150名에 이어 올해 200名을 選拔했다.

金融圈도 女性과 高齡者採用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庶民들에게 財務相談 서비스를 提供하는 ‘希望金融플라자’에 退職職員을 再就業시키고 있다. 또 外換銀行은 經歷斷絶女性勤勞者를 對象으로 窓口支援 텔러로 隨時採用하고 있다. 現在 80餘名이 時間制勤勞者로 採用돼 顧客이 많이 몰리는 時間에 營業店窓口에서 일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番 잡페어에도 參加했다. 時間選擇制 일자리에 關心을 가진 많은 사람이 이곳을 다녀갔다.

신한은행은 올해 上半期(1∼6月)에 時間選擇制職員 220名을 選拔해 營業現場에 配置했다. 當初採用計劃보다 10% 많은 水準이다. 신한은행은 下半期에도 時間選擇制職員 100名을 採用할 豫定이며, 來年과 2016年에도 各各 100名씩 追加採用할 豫定이다.

홈플러스는 2011年勤勞者의 停年을 滿 55歲에서 滿 60歲로 延長해 約 2800名의 職員이 停年延長의 惠澤을 받게 했다. 이들 職員은 心理的으로 安定돼 生産性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熟鍊된 職員이 繼續勤務하면서 서비스 空白이 發生하지 않게 됐다는 게 會社側의 說明이다. 이 밖에 斗山그룹, KT, 농협 等도 時間選擇制의 擴散努力에 同參하겠다는 意志에 變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유영 記者 abc@donga.com

#잡페어 #時間選擇制 #採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