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修交 20年未來로 가는 KORINA]中觀光客韓國訪問 쉬워진다

東亞日報
入力 2012年 6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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複數비자 有效期間最大 5年
위안貨-인롄카드 決濟擴大

8月부터 醫療觀光客, 外國投資企業任職員等身分이 確實한 中國人의 韓國訪問이 더 쉬워진다. 여러 番韓國을 訪問할 수 있는 複數(複數)비자의 發給對象과 有效期間이 擴大되고 비자 申請書類度簡素化된다.

政府는 26日危機管理對策會議를 열고 이런 內容을 뼈대로 한 ‘여름 盛需期中國人觀光客誘致擴大方案’을 發表했다. 이 方案에는 동아일보 ‘韓中修交 20年―未來로 가는 KORINA’(6月 4∼16日) 시리즈에서 指摘한 △複數비자 有效期間延長 △비자 發給節次簡素化 △위안貨 및 인롄(銀聯)카드 使用擴大等의 提案이 모두 反映됐다.

政府는 不法滯留者增加等副作用을 最少化하는 것을 前提로 中國人觀光客對象 비자制度를 大幅改善하기로 했다. 現在複數비자 發給對象은 醫師, 辯護士, 大學講師, 敎師等專門職中産層에 限定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醫療觀光客, 外國投資企業任職員, 公企業職員, 韓國 2回以上訪問者等에게도 門戶를 열기로 했다.
▼ 仁川空港서 위안貨로도 附加稅還給 ▼

이와 함께 複數비자의 有效期間이 現在最大 3年에서 5年으로 늘어난다. 個人觀光 비자를 받기 爲한 ‘잠主症(暫住證·臨時居住地證明書)’ 提出義務가 없어지는 等發給節次가 簡素化되고, 비자 審査期間도 中國內各公館의 狀況에 맞게 短縮된다. 또 仁川空港에서 換乘하는 觀光客은 10月부터 비자가 없어도 空港 밖으로 觀光을 다닐 수 있도록 ‘12時間 이내 市內觀光 프로그램’을 示範運營하기로 했다.

위안貨와 中國의 唯一한 直拂카드人 인롄카드의 使用도 쉬워진다. 政府는 인롄카드 加盟店을 늘리고 서울 明洞, 南大門市場等中國人의 訪問이 많은 地域의 商人들에게 위안貨를 받도록 積極誘導하기로 했다.

또 그間 달러貨나 엔貨로만 還給되던 附加價値稅를 위안貨로도 받을 수 있게 하고, 現在仁川空港에 2곳 뿐인 事後還給窓口를 市內에도 設置하기로 했다. 이 밖에 主要 모텔團地를 觀光宿泊施設로 活用하고 觀光客을 對象으로 한 택시나 콜밴의 ‘바가지料金’을 根絶하는 等全方位的인 中國觀光客誘致政策이 推進된다.

황형준 記者 constant25@donga.com　　
신민기 記者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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