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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비하인드]貯蓄銀行 ‘無責任 經營’ 이番에 싹 뿌리뽑아야|동아일보

[머니 비하인드]貯蓄銀行 ‘無責任 經營’ 이番에 싹 뿌리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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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9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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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경제부
김철중 經濟部
7個 貯蓄銀行 營業停止가 내려지기 一週日餘 前인 9日.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50代 아주머니는 같은 建物에 있는 한 市中銀行과 貯蓄銀行 營業店을 어찌할 줄 모르겠다는 表情으로 번갈아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그는 “貯蓄銀行에 맡겨둔 預金이 滿期가 돼 銀行에 맡기려니 金利가 2%나 差異 난다”며 “株式도 모르고 銀行 利子만 바라보고 사는데 銀行에 두자니 損害 보는 느낌”이라고 躊躇했다. 그는 暫時 後 男便에게 電話를 걸어 “어디 가서 每달 利子를 이만큼 받느냐”며 說得했고 結局 貯蓄銀行 預金을 찾지 않고 다시 預置하기로 決定했다. 18日 多幸히 이 貯蓄銀行은 營業停止의 칼날을 艱辛히 避하긴 했다.

이 아주머니처럼 다른 預金者들도 貯蓄銀行에 對한 未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듯하다. 貯蓄銀行이 營業停止된 以後 預金 引出 事態가 있었지만 곧 安定을 되찾았다. 23日에는 前날 假支給金을 돌려받은 顧客들이 다시 다른 貯蓄銀行에 돈을 맡기면서 全體 貯蓄銀行 預金이 增加勢로 돌아서기도 했다.

顧客들의 이런 行動에 對해 貯蓄銀行 業界는 案道함과 同時에 ‘그럴 줄 알았다’는 自信感까지 내비치는 雰圍氣다. 한 貯蓄銀行 關係者는 “市中銀行에 比하면 業界 平均 金利가 如前히 1% 以上”이라며 “한番 貯蓄銀行에 돈 맡겨봤으면 다른 데 못 간다”고 말했다.

이 關係者의 말처럼 어려운 經濟狀況에 한 푼의 利子라도 아쉬운 顧客들은 貯蓄銀行을 쉽사리 버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不實經營으로 빚어진 顧客 被害를 눈으로 보고도 自己反省 없이 預金者들의 復歸를 當然히 받아들이는 業界의 모습은 씁쓸하다. 한 金融圈 關係者는 “언제까지 5000萬 原因 預金者保護限度를 내세우며 無責任하게 預金을 끌어모을 것인가”라며 “貯蓄銀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스로 努力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젠 顧客들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預金金利 높게 주면 瞬息間에 달려들던 預金者들이 이제 ‘會社가 危險하니 無理하게 預金 끌어모으는 것 아니냐’는 疑心을 갖기 始作했다. 이番 營業停止 事態 以後에도 鎭靜 庶民들을 위한 金融會社로 거듭나지 못한다면 國民의 信賴를 永永 되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危機感이 切實한 때이다.

김철중 經濟部 記者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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