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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비하인드]隱退資金 거덜내도 投資諮問社-證券社는…|동아일보

[머니 비하인드]隱退資金 거덜내도 投資諮問社-證券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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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8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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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숙 경제부
하임숙 經濟部
《 銅錢처럼 사람도, 世上事도, 金融商品도 앞, 뒷面이 따로 있다. 앞面을 두고는 數많은 說明이 茂盛하지만 때론 뒷모습을 傳해주는 짧은 이야기가 오히려 眞實을 말해줄 때가 있다. 金融投資業界와 投資者를 둘러싼 裏面의 眞實을 드러내줄 ‘머니 비하인드’를 每週 木曜日者에 싣는다. 》
이番에도 ‘亦是나’였습니다. 暴落場에서 危險商品에 ‘多걸기’했다가 크게 損失을 본 이야기 말입니다. 한 60代 隱退者가 “絶對 마누라 귀에 들어가면 안 된다”며 가깝게 지내는 隱退專門家에게 苦悶을 털어놨습니다. 隱退資金을 現金에 5000萬 원, 債券에 4億5000萬 원으로 나눠두었는데 平素 알고 지내던 證券社 職員이 “先物 差益去來를 아주 잘하는 投資諮問社가 있다. 여기에 맡기면 年 10∼15%는 保障한다”고 誘惑했습니다. 마침 코스피 2,000 線이 무너지면서 株價가 떨어지던 時期라 變動性이 큰 腸에서 잘만 하면 높은 收益을 얻을 수 있겠다는 說明도 덧붙였습니다. 資金을 맡긴 結果 이 隱退者는 1週日 새 2億 원을 證據金으로 잃었습니다.

該當 諮問社가 無危險 去來인 差益去來 代身 危險性이 높은 投資를 한 것이지요. 이 隱退者는 “投資諮問社를 相對로 訴訟을 해야 할까”라고 苦悶했습니다. 詳細한 內容은 몰랐어도 膳物에 投資한다는 點은 알았기 때문에 投資者 責任이 어느 程度일지도 苦悶했습니다. 證券社에서는 “訴訟을 하면 이길 수는 있지만 諮問社의 資本金이 적은 데다 損失을 본 投資者도 많으니 協商해서 앞으로 천천히 元金을 돌려받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仲裁에 나섰다고 합니다.

隱退專門家는 “베이비부머들이 一線에서 물러나면서 隱退人口가 늘어나지만 老後 對備가 되지 않은 이들이 株式 投資比率을 늘리고 있다. 잘 모르고 株式 投資에 나섰다가 損失을 보는 事例가 急增할 것 같다”고 걱정했습니다. 株式 投資의 內幕을 몰랐던 이 隱退者의 이야기뿐일까요? 50代 主婦가 子女 親舊 엄마의 말을 믿고 主導株 投資에 막車를 탔다가 株價 暴落으로 冷가슴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 40代 齒科醫師가 暴落 前 한 달 만에 15%를 벌어준 投資諮問社에 巨金을 맡겼다가 暴落 以後 쪽박 찬 이야기 等 無謀한 株式 投資로 벌어진 失敗談은 이番에도 수두룩합니다.

事實 앞의 60代 隱退者는 商品契約書조차 證券社에 맡겨둘 程度로 無知했습니다. 하지만 그만을 탓하기에는 빈틈이 너무 큽니다. 約束한 無危險 去來 代身 危險 去來로 巨額을 날린 諮問社의 責任이 가장 크지만 危險商品이 어울리지 않는 投資者에게 販賣한 證券社도 責任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投資者들의 健全한 길잡이 役割보다 手數料 輸入에 더 눈毒 들이는 販賣者가 있는 限 이런 ‘亦是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겁니다. 證市 暴落期에 株式, 派生商品 賣買 等으로 證券社가 얻은 手數料 收益이 平素의 몇 倍가 넘었다는 後聞이 예사로이 들리지 않는 理由입니다.

하임숙 經濟部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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